[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 사람을 얻는 마법의 대화 기술 56]_샘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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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 사람을 얻는 마법의 대화 기술 56]_샘혼

쌈장에빠진돼지 2023. 2. 2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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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이 책에는 '사람을 얻는 대화 기술 56가지'를 제시하고 있는데 현실적인 구체적 사례를 간결한 문체로 핵심을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대화의 '행동 전략'을 훈련해 볼 수 있도록 사례를 제시하고 이에 대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해야 할 행동'들을 단계별로 제시하여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명 인사들의 대화법에 관한 명언을 읽는 것도 매우 유용하다. 

 

남들의 실수에서 배워야 한다.
그 실수를 다 직접
겪어보기에는 인생이 짧다.

그로우초막스(미국 희극인)

˙

이기심은

자기 삶을 원하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니다.

남들에게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살아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오스카와일드(소설가)

 

이 책에선 언어적 공격에 어떻게 맞서야 하는지 알려준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기술은 '텅후(Tongue Fu)'기술이라 하였다. 쿵후가 신체적 공격을 막아내는 것이라면, 텅후는 심리적 공격을 막아내는 정신적 무술이라는 것이다. 누군가 공격을 해왔다 해도 마음과 입을 잘 다스려 언어적 모욕을 당하지 않고 자신있게 행동할 수 있게 도와준다.

 

비지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샘 혼(Sam Horm)은 "옛날 사람들이 폭력으로부터 자기 몸을 지키기 위해 콩후를 배웠듯 현대인은 언어 폭력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텅후를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텅후는 혀를 뜻하는 '텅(Tongue)'과 중국 무술 '쿵후(Kung fu)'를 결합해 그가 만든 신조어로 '언어의 무예' 정도로 해석되며, 자신의 책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의 원제목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말 자체가 안 통하는 상대,

어떤 일이든 불평부터 하는 상대,

매우 분노한 사람 등을 다루고 그들로부터 협력을 이끌어내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거기다 늘 사람들이 따르게 하는 대화 기법을 설명한다.

 

특히 살아가면서 겪게 될 일상적인 갈등 상황이나, 상대의 공격에 바로 대처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사안별로 잘 정리되어 있어서 소장하면서 충분히 습득하고 싶은 책이다. 

그 중 가장 인상깊게 읽었던 대화의 기술은

첫 번째 하지 말아야 할 말, 해야 할 말

누군가 당신을 정면으로 깎아 내릴 때 "무슨 뜻이지요?"라고 물어 성급한 반응을 막아주고 상대의 의중을 드러내 당신의 사태를 파악 할 수 있다. 

'하지만'이란 표현은 상대의 반감을 키운다. '하지만' 대신에 '그리고'를 사용해 서로 다른 의견을 감정적인 충돌 없이 교환해 보자.

'안돼', '~때문에 할 수 없다'는 말은 적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하기를 바란다', '~했으면 좋겠다'는 공감의 문을 열어준다.

"너무 흥분하지마"란 말을 들었을 때 "난 흥분하지 않아"라고 대답하지 말고 긍정적 표현을 하자.

문제를 일으키는 말 한마디 그것은 '문제'라는 말이다. '문제'라는 말은 신중히 사용하자. '누구나', '모든것이', '언제나', '아무도' 등 극단적인 단어는 극단적인 결론만 만든다.  

 

 

두 번째 원하는 것을 더 많이 얻는 대화의 기술

상대방을 설득하려면 자신부터 낙관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항상 상대방이 반대의 질문을 할 것을 예측하고 준비한다. 1인친 주어를 피하고 상대의 요구에 맞춰 상대의 언어로 말하라. 상대가 당신의 아이디어를 시도하게 끔 동기를 부여하라.

 

 

세 번째 우아하게 이기는 법

공감은 성숙의 가장 좋은 지표임으로 최대한 상대방의 말에 공감해 주어라. "그럼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질문과 뒤이은 침묵으로 상대가 내 입장을 공감할 시간을 주고 자신고 그에 따른 공감을 보여줘라. 감정이 격해지면 '침묵하자' 침묵은 가장 반박하기 어려운 주장임으로 감정이 격해진 상황에서 말을 꺼내기전 한번만 더 생각하고 말하자. 화난 김에 내뱉은 말은 두고두고 후회할 소리만 나오기 때문이다.  

 

 

네 번째 사람을 얻는 대화법 

화난 사람에게 귀를 기울이고, 슬픔에 빠진 사람에겐 해결책이 아닌 공감을 해줘라. 민감한 주제를 다룰 때는 평정심을 유지하고, 일이 잘 풀리지 않을때는 스스로에게 '난 해결 할 수 있다.', '난 새롭게 시작하다.' 를 되새기며 마인드컨트롤 하라.

 

 

위 4가지의 대화 기술법에 대해 상시적으로 생각하고 상대방을 대한다면 적을 만들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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