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리치의 시대 : 메타버스에서 돈 벌고 NFT에 투자하는 사람들]_김상윤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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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리치의 시대 : 메타버스에서 돈 벌고 NFT에 투자하는 사람들]_김상윤지음

쌈장에빠진돼지 2023. 2. 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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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

 

 

 과거에 비해서 현대는 더 빠르게 더 많은 분야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그 변화는 새로운 변화를 자극시키고 다시 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런 연쇄적인 변화의 물결로 인해서 변화는 더 큰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 내고 그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다고 보인다. "난세는 영웅을 낳는다" 라는말이 있다. 반대로 생각하면 평온한 시대에는 아무런 문제도 변화도 없다.

이 때문에 영웅이 탄생할 수도 없다.

오히려 어려운 세상 변화하는 세상이 영웅을 만들기 위한 조건이 되는 것이다.

현재의 시대는 새로운 변화가 매일 같이 벌어지고 있고 이 변화로 인해서 새로운 영웅이 탄생하는 것이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시대이다.

 

 

 이 책은 그러한 변화 중 어떤 변화가 오고 있고 어떻게 이 기회를 이용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했다. 

 

 

많은 기업들은 웹 3.0 시대를 적극적으로 맞이하고 있다.

현대 디지털 분야는 어떻게 발전해 왔을까?

인간이 디지털 장치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의 변화를 기준으로 두면 역사적으로 세단계를 거쳤다고 볼 수 있는데,

첫째는 1984 애플의 첫 개인용 컴퓨터 맥킨토시 출시와 함께 대중화된 그래픽 인터페이스 혁신이고,

두 번째는 1990년대 월드 와이드 웹 기술을 기반으로 인터넷이라는 가상공간으로 전세계를 연결한 네트워크 혁신이다.

세 번째는 2007년 스마트폰의 탄생과 함께 현재까지도 진행되고 있는 모바일 기반의 사용자 혁신이다.

즉,

기술이 인간에게 제공한 가치 기준으로 보면 웹 1.0, 2.0, 3.0 으로 구분 될 수 있다. 

 

 

 

먼저 웹 1.0의 시대는 1984년 매킨토시의 출시와 1990년 월드 와이드 웹 인터넷 탄생 시기를 묶어 부르며 웹이라는 가상공간을 인류가 처음으로 활용하게 된 시기를 말한다. 웹 1.0 시대에 기업들은 웹 사이트를 구축하여 정보를 제공했고, 이용자들은 제공되는 정보를 수동적으로 소비하기만 했다.

 

그러나 2000년대 전후로 웹 이용자들은 정보의 생산과 소비를 동시에 하는 프로수머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갔고, 2007년 스마트폰이 탄생하면서 정보의 생산과 소비의 경계가 완전히 무너졌다. 이시기를 웹 2.0 시대의 시작으로 볼 수 있다. 이 시대에는 개인을 중심으로 데이터가 생산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가 제작되기 시작했다. 다만 그 과정에서 대형 플랫폼들은 콘텐츠 유통과 이용자 네트워킹의 매개 역할로 영향력을 키우게 되었고, 대표적인 플랫폼 형태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이다. 

 

 웹 3.0 시대는 탈중앙화, 개인화, 지능화로 표현되는 시대다.

웹 3.0 시대의 대표적인 기술은 블록체인이다.

이 기술은 간단히 말해 블록에 데이터를 담아 체인 형태로 연결한 다음, 수많은 컴퓨터에 이를 동시에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을 말한다. 

거래 주체와 거래 기관만 거래 정보를 보유하는 기존의 금융 거래 방식과 달리, 블록체인은 거래 주체의 거래 정보가 담긴 원장을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자 모두 나눠 가진다.

 

웹 3.0 시대에는 대형 플랫폼의 역할이 줄어들고 개별 주체 혹은 다수의 공유 그룹이 데이터를 보유하며 부가가치를 나눠 가질 수 있다.

몇몇 플랫폼이 데이터를 독점하여 그 영향력을 과대 활용하는 횡포를 막고,

정보의 생산자인 개인들이 그 혜택을 직접 받아가는 형태로 진화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정보가 한 방향으로 흐르는 것이 아니라 공정하게 다방향으로 흐르고 활용되는 효과도 얻는다.

실제 웰마트는 가상세계를 통해 집에서도 VR쇼핑이 가능하게 하였고, 뉴욕의 직원과 서울 직원이 가상세계에서 1초만에 만날 수도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공간을 말한다.

그리고 메타 리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현재까지 가장 큰 부를 만들어낸 사람들은 웹 2.0 시대를 활용해 빅 테크 기업을 만들어 낸 사람들이라면

웹 3.0의 시대는 또다시 새로운 형태의 부가 만들어지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을 읽으면서 웹 3.0 시대에 매우 기대해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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