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은 과연 해외에서도 성공적으로 밥장사를 해나갈 수 있을까?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백종원의 '본격 본업 등판'!
제작 : 2023년 4월 2일 ~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연출 : 이우형
작가 : 이유정
출연 : 백종원, 이장우, 존박, 유리, 시모네, 파비오
스트리밍 : 티빙
출연진
방금 전까지 아프리카였는데.. 눈 떠보니 유럽?!
작은 점포에서 식당으로 Level Up!
But, '나폴리 한식당 1호점'이라는 타이틀에 무거워지는 어깨...★
우리 사장님... 과연 이탈리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
바쁘다 바빠 주방사회~ 나폴리에서 더 분주해진 수셰프!
요리는 물론, 홀 서빙에 마케팅용 영상 감독까지?
백사장의 능력을 그대로 복붙 하는 스펀지같은 흡수력!
연예계가 뺏어간 요식업계 천재 장우의 두 번째 해외창업기!
영어는 기본템! 스페인어, 이탈리아어까지 마스터!
글로벌한 언어천재 능력으로 나폴리 슈퍼 인싸 등극!
지금 나폴리는 폴링 이대로 폴링 존~♪
해외파 경력직 존과 함께라면 ‘야! 너두 해외 창업 할 수 있어’
요리와 플레이팅에 누구보다 진심인 율장금
위기의 순간에도 절대 잃지 않는 스마일상
멘붕인 식당을 정신 번쩍 들게 만드는 멘탈 지킴이
주방, 홀, 영업까지 식당 모든 곳을 책임지는 올라운더!
나폴리에서 다시 만난 유.리.시.대의 매력 속으로~
그 중 남부 대표 도시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인 나폴리
건축 양식은 물론, 각종 문화의 1번지 나폴리 in 피자로 통하는 만큼
최강 미식 도시에 장사천재가 떨어졌다.
나폴리에 유명한 성 "산텔모성"
나폴리의 순수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뷰 포인트
과연 여기엔 피자집이 몇개나 있을까? 피디의 질문에...
나폴리 사람들 1년 평균 2~300번 피자를 먹는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10,000개는 되지 않을까? 라는 백사장의 답변에 놀란 피디는 나폴리에만 대략 8,200개가 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한식은 몇개나 될까?
백사장이 고민 끝에 5개 미만? 이라고 대답하자 PD의 놀라운 답변은?
유사이래 단 한 번도 한식당은 존재한 적이 없다고 하네요.
백사장은 어떻게 그럴수 있냐며 놀라는데요. 그러면서 없을땐 이유가 있는거라며 합리적 의심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ㅋㅋ
그래서 이태리에서도 한식당이 통하는지 뚜들겨 보기로 합니다.
이번엔 자리선정 부터 업종, 인테리어, 메뉴까지도 모두 백사장이 직접 셀프로 진행한다고 하는데, 매우 궁금해지네요.
후보로 나온 가게 3개중에 선택하게 되는데, 과연 백사장의 선택은 ?? 그리고 만약 가게를 오픈 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1. 자리선정
첫 번째로 본 곳은 흐르는 상권에 위치해 있는 "톨레도 거리"
여기서 "흐르는 상권"이란? 유동 인구가 끊임없이 흘러가는 곳 이라고 하네요. 낮이나 밤이나 겨울이나 여름이나 언제든 사람이 많은 곳, 즉 한국으로 말하면 '명동' 같은 곳이랍니다.
유명관광지 내 유명한 가게 옆인 첫 번째 "톨레도 거리"는 한식에 관심없는 관광객 위주이기 때문에 PASS 합니다.
게다가 첫 번째 가게 바로 옆에 엄청 유명한 피자집이라고 하네요. 전통을 자랑하는 피자집이랍니다.
두 번째로 본 곳은 랜드마크의 고급 식당가 "계란성 거리"
여기는 세계 3대 항구 중 하나로 1154년 노르만족과 호엔스타우펜 가문에 의해 세워졌는데, 예전에 나폴리 해안의 요새 역할을 하였지만 17세기 후부터는 감옥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두 번째 상권인 나폴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힌 거리의 고급 식당가는 계절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편차가 심하여 PASS합니다.
이제 남은 단 한 곳! "산타루치아 거리" 관광객이 아닌 재방문이 용이한 현지인 상권
백사장은 동네 상권의 핵심은 재방문율의 부담이 없는 위치여야 한다며 "재 방문율을 높이기 용이한 상권을 선택합니다.
2. 메뉴정하기
백사장님이 고민 끝에 선택한 첫 번째 메뉴는 "제육 & 불고기파자" 입니다.
한국에서 불고기 양념의 피자가 현지인들에게 통할지 매우 궁금했다는 백사장은 현지인들 대상으로 "한국식 피자 도전기"를 진행합니다. 불고기에 양념을 해 근처 피자가게에 가 양해를 구한 후 불고기피자를 만들어 현지인들에게 맛보게 하는데요.
반응들은 영~ 시원찮아서 백종원이 약간 실망하긴 하지만, 그래도 미련을 빨리 버리며 밥과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는 현지인 조언대로 결국 "백반"을 결정합니다.
한국식 백반으로 한 번도 한식당이 없었다는 나폴리에 도전하게 됩니다.
장사천재 백사장님~
이번에도 성공할 수 있을까요?
백사장님의 "나폴리 상권 지론"을 정리하면
1. 관광지에서 전혀 다른 음식은 비추천
2. 현재 계절과 맞지 않는 장소는 피하라.
3. 재방문율을 높이기 용이한 상권을 택한다.
였습니다.
다음은 가게 내부 인테리어부터 백반 메뉴선정까지 백사장의 선택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