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하루가 주어진 다면 어딜 갈 것인가? 혹시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너무 막연하다. 보통의 사람들은 친한 친구를 만나 맛집을 가든가? 쇼핑을 하러 갈 것이다. 이 드라마를 보기 전까진 전혀 생각해 보지 못했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막연함 가운데, 이 드라마를 통해 힐링을 공감하면서 박하경 선생과 함께 여행하며 대리만족을 해본다. 이 드라마는 제목 그대로 국어선생님 박하경 씨가 일주일을 잘 일하고, 토요일을 맞이해서 특별한 계획이 없이 떠나는 막연한 여행을 떠나서 누군가를 만나서 돌아오면서 그 하루가 특별해지는 8부작 시리즈다. 사라지고 싶을 때 딱 하루만 떠나는 여행, 걷고, 먹고, 멍때릴 수 있다면!!! EP1. 첫 번째로 떠난 여행지는 땅 끝마을 해남 열강 해도 딴 짓만 하는 학생들. 사라져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