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국제영화제에 상영된 영화 "보호자" 한국 개봉전 해외 153개국 선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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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국제영화제에 상영된 영화 "보호자" 한국 개봉전 해외 153개국 선 판매

쌈장에빠진돼지 2023. 10. 1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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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 2023년 8월 15일
상영시간 : 97분 (1시간 37분 58초)
감독 : 정우성
각본 : 정해신
제작 : (주)영화사테이크
출연 : 정우성,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박유나 外
촬영 : 2020년 2월 10일 ~ 2020년 5월 21일

 

 

 

평범한 삶, 가장 위험한 꿈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살면서 내가 선택했던 모든 것을 다 후회했어”

10년 만에 출소한 ‘수혁’은 자신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조직을 떠나 평범하게 살기로 결심한다.

‘수혁’의 출소를 기다리던 보스 ‘응국’은 ‘수혁’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자신의 오른팔이자 조직의 2인자 ‘성준’에게 그를 감시하라 지시한다.

‘수혁’에 대한 열등감으로 가득 찬 ‘성준’은 일명 세탁기라 불리는 2인조 해결사 ‘우진’과 ‘진아’에게 ‘수혁’을 제거할 것을 의뢰하고 자신들의 방식대로 무자비하게 타겟을 처리하는 이들은 ‘수혁’을 죽이기 위해 접근하는데...

평범한 삶, 가장 위험한 꿈이 되었다.

 

 

등장인물

 

 

수혁 (정우성 扮)

“살면서 내가 선택했던 모든 것을 다 후회했어”

조직의 보스를 대신해 징역 10년을 선고 받고 출소한 인물. 출소 후 자신에게 딸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평범한 삶을 살려고 한다.

 

 

우진 (김남길 扮)

“다 소용없어. 어차피 넌 죽을 거니까”

성준에게 수혁의 살해를 의뢰받은 청부살인업자. 맡은 일이라면 뭐든지 해내는 성공률 100% 해결사로, 일명 세탁기로 불린다.

 

 

응국 (박성웅 扮)

“앞으로 잘 해보겠다는 말이 나올 줄 알았는데”

과거 수혁이 몸 담았던 조직의 새로운 보스. 수혁이 과거를 청산하고 평화롭게 살겠다는 말에 성준에게 수혁의 감시를 맡긴다.

 

 

성준 (김준한 扮)

“수혁이 새끼가 저를 호구로 보는 것 같아서요”

과거 수혁이 몸 담고 있던 조직 내 2인자. 수혁에 대한 비뚤어진 질투심으로 우진에게 수혁의 살인 의뢰를 맡긴다.

 

 

진아 (박유나 扮)

“복잡한 거 딱 싫은데”

우진의 파트너이자 폭탄 전문 킬러. 바이크를 몰며, 사제 폭탄을 제조하고 복잡한 건 딱 싫지만, 자신보다 오빠 같은 우진을 보호하는 인물이다.

 

그 외의 인물들

 

 

 

민서 (이엘리야 扮)
수혁의 여자친구.

 

인비 (류지안 扮)
수혁의 딸.

 

 

평가

시사회 이후 흘러나오는 여러 평가들이 공통적으로 영 좋지 않다. 특히 박평식 평론가의 평점도 평점인데 평론 한 줄이 간만에 매섭기 그지 없어서 대체 뭘 찍었느냐는 다른 의미의 기대를 부르고 있다. 주요 개봉작 4개 중에 CGV Golden Egg 지수가 73%로 가장 낮은 점수다.

그나마 호평 중에는 김남길의 연기가 좋다는 평이 많다.

 

겉멋 두른 망상 _  박평식 (씨네21) (★★)

넘겨짚어야 하는 주동 인물의 당위성_ 정재현 (씨네21) (★★☆)

예상대로 진행될 때도 그렇지 않을 때도 모두 당혹스럽다. _ 이동진 (★☆)

 

 

흥행

손익분기점은 160만 명이다. 개봉 1일 전 실시간 예매율 4.7%를 기록했다. 초반 입지를 달성하지 못한다면 두 달 전에 개봉하여 장기 흥행하고 있는 〈엘리멘탈〉에 밀려날 수 있는 위기가 나타났다. 1주 차엔 같은 날 개봉하는 작품으로는 〈오펜하이머〉, 〈달짝지근해: 7510〉, 〈메가로돈 2〉가 있다. 개봉 당일 자정을 기준으로 약 4만 2천 명의 예매 관객을 동원해 4.2%의 예매율로 〈오펜하이머〉, 〈콘크리트 유토피아〉, 〈달짝지근해: 7510〉, 〈밀수〉에 이어 예매율 5위를 기록하였다. 개봉 첫날, 약 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오펜하이머〉, 〈콘크리트 유토피아〉, 〈달짝지근해: 7510〉, 〈밀수〉, 〈엘리멘탈〉, 〈메가로돈 2〉에 이어 일일 관객 수 7위로 시작을 끊었다.

 

개봉 2일차에 1만 2천여 명의 관객 수를 보이면서 〈메가로돈 2〉를 제치고 일일 관객 수 6위로 올라섰다. 개봉 3일차까지 6만 7천여 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였다. 예매율로는 4위에 있긴 하지만 비교적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달짝지근해: 7510〉, 감독의 명성만으로도 인지도가 높은 〈오펜하이머〉 등에 밀린 것과 현재까지의 흥행 추세로 보아 개봉 1주 차 내에 누적 관객 수 15만 명도 넘기기가 거의 불가능해졌다. 극성수기가 지난 주임도 감안해야겠지만, 이 추세라면 손익분기점의 4분의 1인 40만 관객 동원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개봉 5일차, 〈메가로돈 2〉에게 다시 밀리며 일일 관객 수 7위로 하락하였다. 개봉 6일차, 약 1만 3천 명대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0만 명을 넘어섰다. 2주 차에는 독립 예술 영화 위주로 개봉하기 때문에 관객 수가 조금이나마 반등할 여지는 있으나 현재로서는 암울한 상황이다. 한편 전날을 포함해 휴일임에도 평일 날 관객 수와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못하며 사실상 1주 차에 15만 명도 동원하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개봉 7일차, 5천 명대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이후 처음으로 천 단위의 일일 관객 수를 기록하였다. 한편, 이날 약 4천 명의 관객을 동원한 〈메가로돈 2〉를 간신히 넘고 다시 일일 관객 수 6위로 상승하였다.

 

2주 차 이후 개봉 후 1주 동안 약 10만 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면서 광복절 공휴일 특수를 노린 영화 4작품 중 3번째로 낮은 흥행을 기록한 상황인데, 이 조차도 가장 낮은 흥행을 기록한 〈메가로돈 2〉에 비해 5천 명 정도의 차이밖에 나지 않아 사실상 해당 작품과 함께 동순위로 보아도 무방하다. 강력한 경쟁작들이 존재하는 때에 좋지 않은 평가 등으로 인해 초기 입지 확보에 실패하면서 7일차에 천 단위의 일일 관객 수를 기록한 모습으로 보아 현 성적을 뒤집을 수 있을 여지는 사실상 없으므로 출연진들의 명성에 비해 매우 아쉬운, 대략 20만 명을 전후로 하는 성적을 받아들이면서 상영 종료 추세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관객 수가 12만 명에 그치며 흥행에 참패했다. 결국 9월 7일 VOD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뒷이야기

2022년 9월 13일 제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한국 영화. 한국 극장에서는 2023년 8월 15일 개봉하였다. 배우 정우성이 첫 장편 영화 연출을 맡았다. 직접 주연으로 출연하는 이정재의 《헌트》에 이어서 연출을 맡은 작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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