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 박유나 출연 '롱디' 한국 최초 100% 스크린라이프 로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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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 ♥ 박유나 출연 '롱디' 한국 최초 100% 스크린라이프 로코 도전

쌈장에빠진돼지 2023. 4. 2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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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2023년 5월 10일

감독 : 임재완

배우 : 장동윤, 박유나, 고건한, 이시우

 

 

 

사회초년생 ‘도하’와 인디 뮤지션 ‘태인’이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면서 벌이는 언택트 러브 스토리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서치' 제작진이 공동 제작한 '롱디'는 대한민국 최초 스크린라이프 기법으로 일찍이 화제가 됐었다. 스크린라이프는 PC, 모바일, CCTV 등 디지털 기기 스크린을 통해 SNS 창, 웹 캠, 유튜브 화면으로만 구성된 장르다.

'롱디'는 요즘의 롱디 커플이 실제로 애용하는 영상 통화, 카카오톡, SNS 등을 활용해 멀리 떨어져 있어도 붙어있고 싶어 하는 연인의 마음을 강조했다.

 

 

'롱디'는 서른을 앞두고,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5년차 동갑 커플 도하(장동윤 분)와 태인(박유나 분)의 언택트 러브 스토리로 다수의 한국 영화 예고편을 제작해온 임재완 감독의 첫 번째 연출작 이다. 

 

 

도하와 태인의 인물소개

 

도하(장동윤) : 인디 밴드 연신굽신의 열렬한 팬에서 밴드의 보컬인 태인(박유나)과 연인으로 발전해 5년째 연애를 이어가는 도하는 일과 사랑 모두 성공하길 꿈꾸지만 서른을 맞이해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며 예상하지 못한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그는 직장생활과 연애 사이에서 고군분투한다. 

 

태인(박유나) : 밴드 연신굽신의 리더로 밴드를 지키며 뜨거운 20대를 보냈지만, 서른을 앞두고 도하와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게 되면서 예상하지 못한 난관에 부딪히게 되고, 꿈과 현실 사이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임재완 감독의 제작된 경위 및 소감

 

임 감독은  "처음에 연출 제안을 받고 연애가 스크린라이프 형식과 어울릴까 고민했다" 며 "그런데 저희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와 요즘 커플들의 이야기가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 스크린라이프이다 보니까 고프로, 휴대폰 등으로 촬영했다. 훨씬 더 리얼했지만 카메라 작업을 하는데 힘들었다" 며 "그리고 편집 작업을 할 때 모션그래픽을 다시 작업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말하기도 했다

 

임 감독은 "주연 배우 캐스팅에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신선함이었다. 장동윤 배우는 '롱디' 기획부터 1순위 였다. 도하는 사랑스럽고 찌질하기도 하다. 헌신을 다해 여자친구를 위해 살아가는 성실함까지 가지고 있다. 장동윤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라며 "스크린라이프 특성상 클로즈업 장면이 많이 나온다. 장동윤은 가는선과 굵은 선이 함께 있는 배우여서 제가 생각한 도하의 얼굴과 이미지가 잘 맞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유나는 선천적으로 배우같았다. 끼가 넘친다. 특히 몸을 잘 쓰더라"라며 "스태프들이 한 목소리로 '유나가 진짜 태인이 같다'는 말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임 감독은 "스크린 라이프 형식이 관객들에겐 생소할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건 관객을 끌고 갈 수 있는 힘이 있다. 여러 텍스트, 댓글 등을 통해 계속 관객에게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관객이 계속 집중하게 될 것"이라며 "딱 요즘 영화다. 여기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이야기여서 공감이 많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장동윤, 박유나의 한마디


장동윤은 "도하와 태인 같은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 것 같다. 실제 연인들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관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박유나는 "저도 MZ세대다. 그래서 SNS로 연락을 많이 한다. 많은 분들이 '나도 저렇게 연애 했지'라며 공감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롱디'는 5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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