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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오리지널 [모범가족] _ 죽은 자의 돈 때문에 처절하게 얽힌 자들

쌈장에빠진돼지 2023. 3. 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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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 : 2022.08.12. 10부작

연출 : 김진우, 박유영

극본 : 이재곤

제작 : 셀트리온엔터테이먼트, SLL

출연 : 정우, 박희순, 윤진서, 박지연 외

@ NETFLIX 제공

죽은 자의 돈 때문에 처절하게 얽힌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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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절실히 필요한 대학 강사가 우연히 마약 조직의 거금을 손에 넣는다.

파탄 직전에 이른 가족을 구할 유일한 방법은 이제 마약 운반책이 되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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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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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하 (정우

한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시간강사. 평생을 모범적으로 살아온 유약한 가장이자 착하고 소심한 성격의 8년 차 시간 강사. 금방 무너져내릴 듯한 가정에서 살고 있으며, 무능함에 지친 아내 은주에게 이혼을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현금 50억원과 시체 2구가 그의 눈앞에 나타나면서 인생의 롤러코스터에 탑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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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철 (박희순

사라진 돈 가방의 행적을 쫓아 동하를 추적하고 압박하는 마약 조직의 2인자. 피도 눈물도 없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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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주 (윤진서
동하의 아내. 사이가 좋지 않은 가정에서 무능력한 남편 동하에게 이별을 요구한다. 알 수 없는 비밀을 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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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박지연
서울용남경찰서 마약팀장(경위). 동하와 광철의 관계를 파고드는 형사. 광철을 감시하고 지켜보기 위해 동하와 광철이 있는 동네로 잠입이사한다.

 

 

스토리

교수직을 얻을 희망이 수포가 되자 절망하는 박동하 그런데 우연히 도로에서 시체 두 구와 현금이 가득한 차량을 발견한다. 절박한 동하는 차를 집으로 가져와 시신은 땅에 묻고 돈가방은 차고에 숨긴다. 하지만 그 돈은 거대 마약조직의 거금이다.

 

한편 마광철은 시체와 돈가방을 추적해 동하의 이웃으로 이사 오는데, 형사인 강주현이 그의 뒤를 따라 마광철과 박동하의 관계를 파고들기 시작한다. 동하는 온라인에서 자금 세탁 방법을 검색한 후 자금 세탁하러 갔지만, 돈 세탁하는 사람과 광철이 연관이 있다. 돈 세탁한 사람에게 정보를 입수한 광철은 동하를 감시하기 시작하는데, 동하는 이웃으로 이사온 광철이 수상하다며 익명으로 경찰에 제보한다.

 

동하는 파탄 직전까지 간 가족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 마약운반책이 되는 거라 생각하고 처음으로 가게 된 배달로 부산으로 출발한다. 

강은주는 집에 들어오지 않겠다는 딸을 찾아 거리로 나선다.

숨겨놓은 가방을 발견하는 박연우. 약탈품을 들고 달아나는데. 그 일로 인해 자신뿐만 아니라 아버지까지 큰 곤경에 처하고 만다.

은주는 스파로 향하는 동하의 뒤를 밟는다. 광철은 독립적으로 상선을 위해 일할 기회를 얻고자 고군분투한다.

광철은 약속했던 경고를 해주기 위해 용수를 찾아간다. 동하의 집을 찾아온 박득수는 제집처럼 굴며 은밀히 단서를 찾아간다.

동하와 파트너는 현금 운반 일을 맡는다. 최강준은 돈과 광철한테서 한꺼번에 벗어날 수 있게 해주겠다고 동하에게 제안한다.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이 되자 용수는 몸을 숨길 곳을 찾는다. 주현은 강준에게 첩자의 정체를 알려주는 대가로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집으로 돌아온 동하. 경찰이 단서를 찾아 마당을 파헤치고 있다. 광철은 피로 물든 메시지를 상선에 보낸다. 주현은 자기 손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로 하고.

 

 

평가

감상평은 고구마 전개 때문에 답답하다는 평이 많고, 특히 주인공 동하와 그의 아내 은주는 더 답답하다는 의견도 있다. 스토리는 질질 끄는 느낌이 있고, 답답한 장면들이 많으며 쓸데없는 반전도 있는 등 단점이 많다.

 

은주와 한철의 불륜 설정도 너무 개연성이 떨어지고, 극의 전개에 크게 영향이 없는 불필요한 요소였다는 평가도 있다. 그럼에도 배우 정우와박희순, 그리고 김성오 등의 연기력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정우의 무능하면서 소심한 가장 연기는 대체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는 평이다. 이와 반대로 윤진서, 박지연의 연기는 호불호가 제대로 갈리는데, 박지연의 연기는 좋다는 사람도 있고 좋지 않다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에 윤진서는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지 못해 불호에 가깝다. 윤진서가 맡은 은주 캐릭터가 시청자의 짜증을 유발하는 장면이 많다 보니 아쉬운 연기력이 더 돋보이는 경향이 강하다. 돈 세탁을 마약 밀매로만 바꾼 한국판 오자크라는 의견이 있다.

박희순이 맡은 역할은 당초 소지섭에게 제안이 갔으나 고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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