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마에스트라(Maestra: Strings of Truth)] _ 완벽했던 지휘. 모든 것이 어긋나기 시작했다.

프로그램/K-드라마

tvN [마에스트라(Maestra: Strings of Truth)] _ 완벽했던 지휘. 모든 것이 어긋나기 시작했다.

쌈장에빠진돼지 2023. 11. 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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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자 : 2023년12월 9일 ~ 2024년 1월 14일(예정) / 12부
방영시간 : 토 · 일 / 오후 09:20 ~
연출 : 김정권
극본 : 최이윤, 홍정희
제작 : 래몽래인, 그룹에이트
출연 : 이영애, 이무생, 김영재, 황보름별 外
스트리밍 : 티빙

 

@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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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을 가진 여성 지휘자가 오케스트라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파헤치며 자신을 둘러싼 진실에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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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이야기를 하려 한다.
귀여운 아마추어 말고 도도한 프로들,
콧대가 높다 한들 위계질서 명확한 샐러리맨의 세계.
클래식이란 미명 하에 변화의 흐름을 밀어내는 보수적 집단.
눈부신 경쟁과 화합 속에 각기 다른 욕망과 음모가 공생하는 곳.
이 오케스트라는, 음악이라는 외피를 두른,
우리 사회의 축소판이다.


지휘자 이야기를 하려 한다.
전체의 5%도 안 되는 여성 지휘자.
금녀의 벽을 뚫고 당당히 포디움에 올라선
마에스트라 이야기다.
무대 위 권력자라지만 끊임없이 차별과 편견에 도전받는 리더.
완벽한 이면에 숨긴 비밀을 들킬까 긴장을 품고 사는 여자.
그녀의 목을 죄어오는 수많은 위기!
때로는 노골적이고, 때로는 은밀한 칼날은 
마에스트라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까지 뒤흔드는데...!


또 한 명의 지휘자 이야기다.
악보가 아닌 마에스트라의 마음을 지휘하는 자.
나약한 마음에 파고들어 독을 뿌리는 베일 속의 지휘자.
왜, 무엇 때문에 마에스트라를 흔드는가.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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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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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음 (40대, 여)
마에스트라

검은 정장만큼 틀에 박힌 클래식 판을 뒤흔드는 젊은 지휘자. 아시안 여성이라는 한계를 오히려 유니크함으로 포장할 줄 아는 쇼업의 귀재로,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맹활약 중이다. 스타일에 호불호가 있을 뿐, 실력엔 이견이 없는 무대 위 지배자. 뜨거운 카리스마와 대비되는 섬세한 해석으로 연주자와 청중을 쥐락펴락한다.

행보 역시 파격적이라 주목 받는데... 그녀는 높은 곳을 향해 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으로 간다! 최고의 오케스트라에서 오는 러브콜을 마다하고, 늘 해체 직전의 오케스트라에 가서 ‘기적’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최고의 오케스트라가 되면, 망설임 없이 떠나버리니, 그녀의 행동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다음 행보 역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데... 갑자기 20여 년 만에 한국행! 역시나 해체 직전의 오케스트라, ‘더 한강 필하모닉’

세음의 선택에 대해서 수많은 소문이 돈다. 한국에서 교수하는 남편이 그리워서라더라. 노쇠한 아버지가 걱정돼서라더라. 그런 소문들도 다 맞는 말.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따로 있다. 남편에게도 고백할 수 없었던 비밀이 서서히 고개를 드러내고 있었던 것. 

피할 수 없는 운명 앞에서 순응 한 채 기다리느냐, 마지막 발악을 하느냐, 선택의 기로에 서 있던 세음에게 ‘더 한강 필하모니’에서 상임지휘자 제안이 들어왔다. ...그래, 차라리 돌아가자! 도망쳤던 그 땅으로. 오지도 않은 불행에 떨고 있느니, 직면해 보자. 세음은 그렇게 비밀을 감춘 채, 한국으로 돌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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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백 (70대, 남)
악기 제작자 / 차세음父

이탈리아 바이올린 제작학교 한국인 최초 수석 졸업자. 국내 최고의 수제 현악기 제작자이자 제자들을 키우는 선생님. 악기사 ‘세음(世音)’을 운영하고 있다.

따뜻하고 우직한 성격으로 오랜 시간 아픈 아내를 간호하면서 싫은 내색 한번 한 적 없다.

오래 떨어져 있던 딸이 드디어 귀국한다는 소식에 반가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과거의 상처가 또다시 딸을 괴롭게 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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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화 (60대, 여)
前 바이올리니스트 / 차세음母

한때 바이올리니스트로 명성을 떨쳤지만, 어느 날 갑자기 자취를 감춰버렸다.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서는 누구도 알지 못했다.

그렇게 모두의 기억 속에서 잊힌 채 20여 년이 흐르는데... 생의 마지막에 다다른 것을 직감한 그녀는 딸 세음을 만나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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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40대, 여)
악기사 '세음' 매니저 / 차세음의 절친

세음의 예고 동창으로 뉴욕에서 함께 유학 생활을 했다. 기백과 세음 사이에서 소식통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전공자의 노하우와 특유의 친화력으로 공방을 더욱 활발하게 운영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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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선 (50대, 여)
의사

정직하고 진중한 성격의 의사. 배정화 주치의로서 오랫동안 이 가족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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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재 (40대, 남)
UC 파이낸셜 회장

부드러운 미소, 날카로운 눈빛. 미소에 속아 함부로 다가갔다간 금방 속내를 간파당할 것만 같다. 누구는 부모덕에 돈놀이나 하는 한량이라 하고, 누구는 투자의 귀재라 한다. 둘 다 사실이다. 금수저로 태어나 실컷 놀면서 재밌는 것에 투자했더니, 돈을 더 벌었으니까.

세음의 옛 연인이다. 20살, 바다에 뛰어든 걸 구해줬더니 돌아오는 건 차가운 눈빛이었다. 그 눈빛에 사로잡혀 세음을 붙잡았다. 이왕 죽을 거면 자기랑 좀 더 놀다가 죽으라고. 그렇게 정재는 기꺼이 세음의 타락 천사가 되었다. 세음이 원하는 건 뭐든 가져다줬고, 그녀가 자신의 옆에서 행복하다고 믿었다.

하지만 모든 건 정재의 착각이었다. 음악이 아프다며 자신에게 왔던 세음이 다시 음악을 하겠다며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 정재는 세음을 붙잡았지만, 그녀의 결심은 단호했고, 미련 없이 그를 떠나버렸다.

그때 깨달았다. 차세음에게 유정재는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유정재에게 차세음은 모든 것이었다는 걸!

세음과 헤어진 후 삶의 의미가 사라지고 될 대로 되라 뿌려댄 돈. 하지만 될 놈은 된다고. 친구의 벤처사업에 투자한 게 대박 난다. 이후로 사업에 몰두해 더 큰 부를 축적하며, 투자계의 거물이 되는데...

차세음, 그녀가 한국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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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30대, 여)
KVN 이사 / 유정재의 前부인

화려한 미모, 시원한 성격까지. 매력 있다. 굳이 단점이 있다면 참을성이 부족하다는 것. 유정재와 정략 결혼했지만 1년도 살지 못하고 이혼했다.

하지만 이혼한 이후에도 정재의 곁을 맴돌았다. 이 남자 저 남자 만나봐도 유정재가 제일 흥미로운 남자였기 때문에. 그러다 차세음을 발견한다. 천하의 유정재가 목을 매는 여자. 도대체 어떤 여자길래?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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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한길 (40대, 남)
KVN 대표 / 유정재의 친구

행동도, 입도 가볍다. 정재와는 오랜 친구 사이로 미국에 있을 때 세음과도 가깝게 지냈다.

동생인 고유라가 유정재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것도, 유정재가 차세음에게 집착하는 것도, 이해할 순 없지만 세 사람을 지켜보는 게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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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비서 (20대, 남)
유정재 비서

유정재 곁을 묵묵히 지키며 그가 원하는 모든 일을 한다. 그게 합법이든, 불법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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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 (40대, 남)
작곡가 / 대학교수

따스한 햇살 같은 감성의 작곡가. 성격 역시 다정다감하고, 따뜻하다. 언제나 온화한 미소로 상대를 먼저 배려하는 사람.

세음과는 뉴욕에서 만났다. 처음 보는 순간 사랑에 빠졌고, 끈질긴 구애 끝에 세음의 마음을 얻었다. 부부이자, 완벽한 음악적 파트너! 김필은 세음과 함께 명성과 영광을 얻고 승승장구하는데...!

그때 한국에서 교수직 제안이 들어온다. 오랜 외국 생활로 고향이 그리워질 무렵이라, 고민하는 김필. 세음은 그런 김필의 마음을 알아채고, 새로운 곳에 가면, 새로운 곡을 쓸 수 있을 거라며 응원하며 보내준다. 그렇게 3년이 흘렀다...!

고향에 온 기쁨도 잠시, 김필은 한국에 오자 슬럼프에 빠진다. ‘세음이 없기 때문일까...?’ 도무지 한 곡도 나오지 않는 괴로운 나날이 지속되는데... 늘 제자리인 자신과 달리 지휘자로서 탄탄대로를 걷는 세음을 보며 자괴감과 열등감에 빠지게 된다.

그렇게 세음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 때쯤 믿기지 않는 소식이 전해진다. 20여 년 동안 한국에 들어오지 않았던 세음이 ‘더 한강 필하모닉’의 상임 지휘자 자리를 수락했다는 것!

드디어 아내와 재회한다는 기쁨과 동시에, 애써 눌러왔던 세음에 대한 열등감이 또다시 그를 흔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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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나 (20대, 여)
단원 → 최연소 악장

말간 얼굴, 앳된 미소, 조심스러운 눈동자. 오케스트라에 들어온 지 1년도 안 된 초짜 단원이다. 악단 이미지 쇄신 차원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블라인드 채용의 수혜자. 빽도 없고, 돈도 없지만, 오로지 실력 하나로 오케스트라에 최연소로 합격해 파란을 일으킨다.

하지만 막상 오케스트라에 들어오니, 돌아오는 건 무시뿐. 은근한 따돌림 속에서 자신을 증명하려 피나는 노력 하고 있다. 동시에 자신의 힘으로 유학하러 가려고 악착같이 돈을 모으며 준비 중인데...

어느 날, 그 이유가 사라진다...! 루나가 유학하러 가려던 건 오랫동안 동경하던 ‘차세음’을 만나고 싶었기 때문인데, 그녀가 한국에 온단다...! 심지어 자신이 있는 ‘더 한강 필하모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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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도 (40대, 남)
대표이사

쾌활하고 수단 좋고 두뇌 회전이 빠르다. 전공자는 아니지만, 오케스트라 음악에 대한 사랑과 이해는 넓고 깊다.

‘더 한강 필하모닉’을 대한민국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만들겠다! ...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미국에서 잘나가는 작곡가이자, 대학교수인 김필을 상임 작곡가로 채용하고, 학연, 지연, 혈연, 그리고 재력까지 안 보는 블라인드 테스트까지 열어 단원 모집, 그뿐인가, 여기저기 눈치 보고 비위 맞춰가며 후원까지 받아오는데... 어째 전상도의 바램과는 달리 자꾸만 위기를 맞게 되는 오케스트라. 마침내 해체 직전까지 온다!

그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미국에 있는 차세음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위기의 오케스트라에 가서 기적을 만든다는 차세음. 심지어 남편 김필 교수까지 상임 지휘자로 있으니, 대충 구색이 맞지 않을까?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 했는데...!

차세음이, 온단다...! 차세음이, 더 한강 필하모닉에!! 이제 모든 일이 술술 풀릴 것이라 믿었는데... 사사건건 단원들과 부딪히는 세음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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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섭 (40대, 남)
팀파니 연주자 / 노조위원장

타고난 리더십으로 신망이 두터운 남자. 정의로우며, 솔직하고 뒤끝 없는 성격으로 늘 단원들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그들을 대변하기 위해 애쓴다.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지휘자 차세음, 그녀의 급진적인 스타일에 반기를 든다. 하지만 세음이 포디움에 선 순간 그녀에게 압도당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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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주 (20대, 남)
오보에 수석

언뜻 낙천적으로 보이지만, 다분히 현실적이고 때론 냉소적. 타고난 재능으로 좀 거만하다. 더욱이 국회의원 아버지 빽까지 든든하니, 세상 무서운 것이 없었다.

세상을 너무 만만하게 봤기 때문일까? 김봉주는 손대지 말아야 할 것까지 손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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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만 (60대, 남)
악장

‘더 한강 필하모닉’의 가장 오래된 단원이자 정신적 지주. 정년까지 1년 남았다. 어릴 적 세음의 바이올린 스승이기도 했으며, 세음의 가족들과도 친분이 두터운 사이.

그런데 자기 제자였던 세음이 지휘자로 돌아와 하루아침에 자신의 자리를 위협해 위기에 빠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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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진 (30대, 여)
호른 연주자

유명 호르니스트인 아버지를 따라 호른을 잡게 되었다. 집안 분위기상 어릴 때부터 음악과 가까이했고, 장난감보다도 호른을 먼저 잡았으니, 호르니스트가 된 건 당연한 일. 엄한 아버지 밑에서 착하고 반듯한 딸로 살아왔다. 일탈이라곤 해본 적 없이 바르게.

그런데 언젠가부터 자꾸 욕심내면 안 되는 것에 욕심이 났다. 안 되는 걸 알면서도, 도저히 멈출 수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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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20대, 남)
차세음 수행 비서

번듯한 외모에 훤칠한 키! 완성형 미모를 뽐내지만, 좀 많이 해맑다. 모자람 없이 자란 티가 팍팍.

차세음이 ‘더 한강 필하모닉’의 상임지휘자가 되면서 그녀의 수행 비서로 뽑혔다. 정확히는 꽂혔다고 해야할까...? 그렇게 태호는 은밀한 비밀을 안고 오케스트라에 들어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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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진 (30대, 여)
부악장

부잣집 외동딸. 능력까지 갖춘 덕에 원하는 건 쉽게 얻는 삶을 살아왔다. 그런데 세음이 등장하면서부터 무엇 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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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미 (40대, 여)
제2 바이올린 수석

허영심이 넘쳐 명품에 관심이 많다. 쓱- 보면 탁탁탁 바로 얼마인지 계산이 설 정도. 소문 좋아하고, 남 말하기 좋아하고, 이런저런 가십을 너무나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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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40대, 여)
제2 바이올린 부수석

허영미와 절친이며, 신지애 역시 가십을 너무나 좋아한다. 귀가 얇아서 남의 말에 쉽게 현혹되는 편. 특히나 허영미가 얘기하는 건 그냥 무조건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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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한 (30대, 남)
제1 바이올린 수석

이름과는 달리 소심하고 조용하다. 쉽게 긴장하고, 주목받는 것을 싫어하는 파워 I형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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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하 (40대, 남)
첼로 수석

‘오케스트라 단원도 직장인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월급이라 생각하며, 성실하게 오케스트라에 출근한다. 김필과 친한 친구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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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석 (60대, 남)
부지휘자

박재만 다음으로 ‘더 한강 필하모닉’에 오랫동안 몸담았던 인물. 다음 상임지휘자는 당연히 자신의 차례라고 믿고 있었는데, 난데없이 나타난 차세음에게 자리를 빼앗기고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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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실장 (30대, 여)
전상도 비서

20대로 보이는 귀여운 외모지만, 전상도와 7년 넘게 일하고 능력 있는 비서. 얼핏 해맑게 웃기만 하는 것 같지만, ‘더 한강 필하모닉’과 관련된 모든 소식을 가장 빨리 알아낸다.

 

그 외의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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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나 (20대, 여)
이루나의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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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동식 (50대, 남)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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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원 (30대, 남)
형사

 

 

 

뒷 이야기

주연 배우인 이영애와 황보름별은 처음으로 tvN 드라마에 출연한다. 지휘자 진솔이 음악 자문 겸 오케스트라 팀 지휘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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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라는 '거장'이라는 뜻으로 오케스트라 지휘자나 작곡가에 대한 경칭으로 많이쓰이는 용어다. 대중들에겐 '마에스트로'라는 표현이 익숙하지만 이는 남성형 단어이며 여성에게는 '마에스트라'라는 경칭이 쓰인다. 

 

7일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홍정희/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래몽래인, 그룹에이트)’ 측은 차세음 역을 맡은 이영애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영애는 차세음 역에 오롯이 이입된 다채로운 면면을 담고 있다.

극중 차세음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여성 지휘자다. 쇼업의 귀재로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실력에 이견이 없는 무대 위 지배자. ‘마에스트라’ 측은 “이영애의 세련된 외모와 여유를 잃지 않는 당당한 자태에 시선이 쏠린다. ‘완벽한 여성 리더’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부드러운 미소 속에는 또렷한 자기 확신이 느껴진다. 고뇌하는 예술가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마에스트라) 차세음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영애를 비롯해 이무생(유정재 역), 김영재(김필 역), 황보름별(이루나 역)이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12월 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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