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일자 : 2019년 7월 29일 ~ 2019년 9월 16일
방영시간 :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7시
연출 : 임지은
극본 : 정수윤
제작 : 플레이리스트
출연 : 민도희, 장영남, 려운, 진예주, 정은표 外
등장인물
강다미 (배우 : 민도희)
능력은 없지만 하고 싶은 건 차고 넘치는 욕망덩어리 고3. 선생님이 한 마디 하면 열 마디로 응수하는 달변가이자, 엄마가 ‘절대 안 돼!’ 하면 등짝을 맞더라도 기어이 하고야 마는 고집쟁이. 엄마에게서 독립하고 싶은 마음에 인서울 대학 진학을 목표로 잡은 뒤부터 사사건건 엄마와 부딪친다
송영주 (배우 : 장영남)
현실적인 고민을 하지 않는 딸이 못마땅한 다미의 엄마. 고3이 되어서도 틈만 나면 덕질에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대책 없이 즉흥적으로 사는 다미와는 완전 상극으로 딸에게 감정적 공감보다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어 의도치 않은 상처를 주곤 한다.
윤성현 (배우 : 려운)
칭찬은 물론 공감도 잘해주는 성격 덕에 다미가 속에 있는 말을 다 털어놓을 수 있는 유일한 남사친. 고2 때부터 다미가 짝사랑하고 있다.
이하림 (배우 : 진예주)
다미가 하소연을 하면 의미 없는 공감보다는 해결책을 찾아주는 다미의 진짜(?) 친구. 현실적이고 논리적인 성격에 남 눈치 안 보는 마이웨이 기질이 매력적이다.
서호필 (배우 : 정은표)
다미의 노총각 담임 선생님. 교직 생활 14년 차, 고삼 담임만 열 번째, 학생들 표정만 봐도 무슨 이야길 하고 싶은 건지 단번에 파악 가능한 베테랑 교사.
에피소드
누구보다 사랑하지만 그래서 더 싸우고 미워하게 되는 관계, 엄마와 딸. 팍팍한 고3 생활 속 미래에 대한 로망을 키우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고3 딸, 다미 현실적인 고민을 하지 않는 딸이 못마땅한 시니컬한 엄마, 영주 19살 여름, 방 청소부터 대학 진학까지 사사건건 부딪히는 현실 모녀 이야기
1화
지방 사는 덕후 서러워서 살겠냐...
부제 : 덕후가 혼자 살고 싶은 이유
2화
하.. 19년 인생 최대 위기
부제 : 짝남이랑 자습을 쨌는데..
3화
말빨이 딸릴 때 쓰는 최후의 방법
부제 : 거짓말 할 수 밖에 없는 이유
4화
엄마 직장에서 데이트를 했다
부제 : 이거 썸 맞는지 봐줄 사람?
5화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엄마가...
부제 : 짝남이 하루아침에 잠수탔다
6화
고3이 미쳐버릴 수 밖에 없는 이유
부제 : 드디어 합격자 발표가 났다
7화
친구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부제 : 인서울 쉬운 줄 알았다
8화
엄마랑 싸우고 집을 나왔다
부제 : 홧김에 말실수를 해버렸다
9화
남친과 자취방에서 술을 마셨다
부제 : 대학생 되고 제일 좋은 건?
10화
몰랐던 남친의 모습을 보고 말았다
부제 : 남친이랑 베프가 단둘이 술 마셨다
11화
혼자 남겨진 엄마의 진짜 속마음
부제 : 또 엄마를 울려버렸다
12화
엄마가 눈물나게 보고싶을 때
부제 : 자취할 때 제일 서러운 순간
13화
술 마시고 남친이랑 대판 싸워버렸다
부제 : 너 진짜 이기적이다..
14화
엄마가 연락도 없이 서울에 나타난 이유
부제 : 자취방에 엄마가 찾아왔다
15화
엄마에게 남자가 생긴 것 같다
부제 : 엄마, 속옷 좀 사라니까?
뒷 이야기
플레이리스트에서 제작한 18번째 웹드라마이다. 짧게는 인서울, 길게는 인서울 - 내가 독립하는 유일한 방법 이라고 부른다. 총 15회분으로 편성, 2019년 7월 29일 첫방송이며, 매주 월요일, 화요일 저녁 7시에 오픈했다. 이번 작품은 네이버 단독으로 오픈되며, TV플랫폼은 JTBC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유튜브에서도 공개는 되고 있지만 하이라이트 형태로 일부분만 다루고 있다. 그리고 JTBC는 2019년 8월 4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2시 20분 2회 연속 방영된다.
지금까지 무명 배우 또는 신인 배우를 중점으로 캐스팅했던 전작들과 달리 민도희, 장영남, 정은표 등의 인지도 높은 배우를 주연배우로 캐스팅하여 본편 업로드 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네티즌들은 플레이리스트가 성공했다는 반응으로 꽤나 긍정적이다. 고3인 주인공, 수능을 소재로 했기에 틴플레이리스트에 들어갈만하나 플레이리스트 오리지널로 분류되었다. 수능기간 모녀 간의 갈등을 다루는 단순 학원물이 아닌 가족극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