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장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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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553

[발리 여행] BALI DAY 3_타나롯(Tanah Lot),라브리사(La Brisa)

DAY 3. 사원_타나롯 발리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타나 롯 사원은 해상 사원이다. 바다위에 떠 있는 땅으로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한번 들려봤다! 입구부터 너무 압도적으로 이쁘다.. 인파도 압도적이네..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거리지만 묵묵히 할 일을 하고 계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사진으로 담아봤다. 근데..촬영을 해도 되는건진 모르겠다.. 썰물 시간을 잘 맞춰서 오면 섬에 출입도 가능한걸로 알고있다! 이건 타나 롯 옆에 있는 사원인데 다른 사원인 것 같다! 밑 부분에 동굴처럼 파인 모습이 매력적인 사원이다. 타나롯 사원은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관광지인 것 같다. 해상사원이다보니 물이 있어서 딱 트인 기분이 드는 곳이다. DAY 3. 비치클럽_라브리사(La Brisa) 우리가 발리에 온 목적 중 ..

여행/해외여행 2022.01.05

[발리 여행] BALI DAY 2_스미냑, Tuam Resort Bali, Cartel, 포테이토헤드(Potato head Beach Club)

우리는 2주동안 발리 곳곳을 누비는게 목표였기 때문에 쿠타에선 2일만 있고 바로 스미냑으로 넘어왔다. 스미냑은 한국으로 치면 가로수길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왜냐하면 가로수길 물가^^! DAY 2. 숙소_Tuam Resort Bali 스미냑에서 머물 우리의 숙소! Tuam Resort Bali 이다! 입구부터 완전 대만족.. 발리는 숙소가 다 좋나봐요...? 물을 좋아하는 우리는 모든 숙소를 수영장 있는 곳으로 선택했다. 눈뜨면 바로 물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발리 바다는 대부분 해수욕보단 서핑하기 좋은 바다여서 물놀이는 거의 숙소 수영장에서 했던 것 같다!. 숙소 내부 사진은 찍은게 별로 없지만 내부도 깔끔하고 깨끗 ~! DAY 2. 카페_CARTEL 숙소에서 짐 풀고 커피 마시고 싶어서 무작정 걷다 ..

여행/해외여행 2021.12.27

[사이보그가 되다-독자적 시점(視點)] 김초엽 & 김원영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읽은 후부터 김초엽 작가의 작품이 발간되길 기다려왔다. 마침 이 책이 출판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바로 구입하게 되었고, 역시나 책 제목부터 어떤 내용일까? 궁금증이 유발되어 무척 설레었다. 이번 책은 김초엽 작가의 이전 작품과 같은 SF소설은 아니고, 김원영 작가와 함께 '장애'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생각을 풀어나가는 글이다. 실제 2018년 김원영 작가가 김초엽 작가에게 제안하는 이메일을 보내면서 시작되었고, 책의 마지막에는 둘의 대담을 대화체로 담았었다. 내가 생각하는 '장애'란 신체와 정신적으로 가진 장애와 그로 인한 '결손'은 치료와 재활을 통해 '정상화되어야 하는 것' 또는 '정상에 가까워져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선천적인 원인이든 ..

책리뷰 2021.12.24

[발리 여행] BALI DAY 1_쿠타비치(Kuta beach), Hotel Terrace at Kuta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못간지도 2년째다. 그렇게 시작한 방구석 추억여행.. 앨범 속 여행 사진만 주구장창 보고있는 내모습.. 다들 나와 똑같겠지..?ㅠ 그렇게 추억여행을 하다 아쉬운 마음에 코로나 터지기 전 마지막 여행이었던 발리의 추억을 가져와봤다. DAY 1 _쿠타비치(Kuta) Kuta Beach 쿠타비치는 발리의 대표 관광지이자 서핑의 명소 중 한 곳이다. 발리가 서핑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또 도전정신 강한 나는 쿠타비치에서 서핑 첫 경험을 했다 ~!! 첫 경험 소감은.. 일단 난 물을 좋아하면서도 무서워해서 발이 안닿으면 못 들어가는데 쿠타비치는 계속 들어가도 발이 닿는 수심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서움 ZERO.. 근데 또 수심이 얕은데도 파도는 쎄고 좋기 때문에 진짜 서핑..

여행/해외여행 2021.12.22

[밥경찰] 에피소드 경험자 회사 후배 / P직원

'밥도둑' 이란 단어는 누구나 들어서 알 것이다. 하지만, '밥 경찰'이라고 들어 본 적 있는가? ㅋㅋ 밥도둑의 대표 반찬은 '게장', '간장게장', '꼬막', '김치찌개', '두부조림', '오삼불고기', '고등어조림', 제육볶음' 등등이다.(명란젓이나 젓갈음식 들도 좋아하는 사람들은 밥도둑 반찬일 수 있겠군~) 신기하게도 정말 밥 두공기 세공기씩 찾게 된다. 반면에 '고사리나물', '가지무침', '시금치나물', '미역줄기', '도라지나물', '꽈리고추 찜', '호박무침', '깻잎장아찌' 등등이다.(나이 든 어르신들이 매 밥상에 빠지지 않고 올리는 나물 반찬 등) 얼마 전 회사에서 생긴 일이다. 사업 진행을 위해 고용되었다가 사업이 다 끝나서 퇴사하는 직원을 위해 송년회 겸 점심을 먹으러 일산에 뷔페 파..

Communication 2021.12.21

[봉주르, 뚜르] 글 한윤섭, 그림 김진화 /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이 책은 아이들에게 남한과 북한의 분단 상황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게 하는 동화다. 사실 나 조차도 분단 상황에 대해 크게 피부에 와닿지는 않는다. 어쩌다 TV에서 나오는 다큐멘터리나 드라마에서 이산가족 상봉이라는 장면이 나오면 가슴 시리다 말 정도이지 실제 경험한 당사자 이거나 주변 가족들에게도 경험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금의 내게 분단상황은 어떻게 다가오는 걸까? 혹은 통일이 꼭 필요한 것 인가? 통일에 대해 어느 정도 동의하며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것인가? 또한 나의 자녀에게는 어떤 식으로 설명을 해 줘야 하는 것인가?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바로 옆 동네에 있지만 실제로는 지구 상에서 가장 먼 나라 '북한' 실제 나의 옆에 북한 사람이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 ..

책리뷰 2021.12.20

쌈장에 빠진 돼지 란?

쌈장에 빠진 돼지란? 우리 집은 쌈장을 직접 만들어 먹는다. 내가 아닌 남편이 직접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손수 만든다. 딱히 정해져 있는 레시피는 없지만 신기하게도 늘쌍 맛은 똑같다. 이런 게 옛날 어르신들이 눈만 뜨면 말씀하셨던 '인생 실전'이란 말인가? 우리 집 막내는 늘 아부지가 만든 쌈장을 맛있게 먹으며 죽기 전에 레시피는 꼭 전수하고 가라고 우스광스럽게(심지어 존재의 이유 란다.) 이야기하지만, 정말 그래야 할 것 같다. 아빠가 만든 쌈장만 먹는 우리집 막둥 돼지~ 우리 돼지는 고기를 정말 좋아한다. 좋아하는 고기를 먹을 땐 무조건 아부지 쌈장과 함께해야 하고, 심지어 소고기마저 쌈장을 찍어 먹는다.^^ 그런 남편도 막내도 잘 먹어줄 땐 다 너무 사랑스럽다.

Communication 2021.12.20

[로봇의 부상] : 인공지능의 진화와 미래의 실직 위협 저자 마틴 포드 역자 이창희

이 책은 2021년 영재학교 입학생 대상 선택 도서로 전자책으로 구매하여 읽게 되었다. 또한 이 책은 미국의 미래학자 마틴 포드가 인공지능 기술이 직업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저술한 책이다. 4차 산업혁명이 전에 없던 기술 혁신으로 미래를 더욱 예측 불가하게 만들고 있는 상황에서 인간과 기술의 공진화, 공존을 고민해야 하고 인간의 일자리, 더 나아가 인간 존재 양식에 대한 근본적 성찰이 필요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먼저 인공지능이 직업시장에 미친 가장 큰 영향은 인간을 대체한다는 것이다. 과거의 기술 혁명과 다르게 인간의 노동을 그 자체로 대체하고 있다. 과거의 기술혁명이 생산성을 보조하여 노동자들의 효율성을 증대시켜 준 것과 다르게 인공지능은 노동자를 대체하고 있다. 노동집약적이라 인간 고유의 영역이..

책리뷰 2021.12.16

[달러구트 꿈 백화점] :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소설가 이미예

작가는 사람은 왜 꿈을 꿀까? 왜 인생의 3분의 1씩이나 잠을 자며 보내도록 만들어졌을까?라는 의문을 시작으로 어제와 오늘 사이의 그 신비로운 틈새를 기분 좋은 상상으로 채워 넣으면서 점점 상상이 현실과 사랑스럽게 밀착하는 것을 느끼며 행복한 마음으로 이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베스트셀러에 올라가 있고, 이야기의 소재가 꿈이라는 신비로움에 과연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줄거리는 아주 먼 옛날, 사람들의 시간을 다스리는 시간의 신이 살고 있었는데, 시간의 신은 자신에게 시간이 별로 없음을 깨닫고 자신의 세 제자를 불러 이사실을 전하며, 시간을 셋으로 나누어 가진다면 과거, 현재, 미래 중 어느 조각을 가지겠냐고 물었더니 첫째 제자는 미래를, 둘째 제자..

책리뷰 2021.12.15

[노인과 바다] 저자 어니스트 헤밍웨이 / 노인과 바다 이자람 판소리

저자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Miller Hemingway)가 일생 동안 몰두했던 주제는 전쟁이나 야생의 세계에서 나타나는 극단적인 상황에서의 삶과 죽음의 문제, 인간의 선천적인 존재 조건의 비극과, 그 운명에 맞닥뜨린 개인의 승리와 패배 등이었으며, 본인의 삶 또한 그러한 상황에 역동적으로 참여하는 드라마틱한 일생이었다. 헤밍웨이는 제1차 세계대전 종군 경험에서 취재한 소설 , 로 문명을 획득한다. 1936년 스페인 내란에서 얻은 인상을 그린 는 미국 사실주의의 대표적 걸작으로 냉철한 시각, 박력 있는 표현으로 헤밍웨이 문학의 절정을 이룬다. 그의 사상과 예술 추구의 작가 정신이 그대로 반영된 작품 는 1952년 출판되었는데, 이 작품은 그에게 퓰리처상과 노벨 문학상의 영예를 안겨 주었으며 , ..

책리뷰 2021.12.15

[불편한 편의점] 저자 김호연

불편한 편의점의 줄거리는 서울역에서 노숙인 생활을 하던 독고라는 남자가 어느 날 서울역에서 노숙하던 중 임여사라는 사람의 지갑을 주워준 인연으로 그녀가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야간 알바를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됐다. 덩치가 곰 같은 독고라는 남자는 알코올성 치매로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고, 말도 어눌하게 할 뿐만 아니라 행동도 둔해서 편의점에서 일을 잘할 수 있을까?라고 모든 사람들이 이야기할 정도였지만 의외로 일을 꽤 잘 해내면서 주변 사람들을 묘하게 사로잡는 힘이 있었다. 임여사는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다가 정년퇴임을 하여 연금을 받으며 살고 있었지만 남편이 죽으면서 남겨주고간 편의점을 시작해서 잘 되나 싶었지만 인근에 다른 브랜드 편의점들이 하나둘씩 들어서면서 겨우 적자만 면하는 신세로 간간히 유지하고..

책리뷰 2021.12.13

[시간을 파는 상점_1] 김선영(장편소설) / 제1회 자음과 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시간을 파는 상점"이라는 제목을 읽고 시간을 파는것이 말이 안돼서 진짜 시간을 파는 이야기가 나올줄은 몰랐는데 온조라는 애가 진짜로 시간을 팔 생각을 했다는게 참신하게 느껴졌다. 시간을 파는 방법은 온라인에 "시간을 파는 상점"을 개설하고 어떤 사람이 필요한 시간을 빌려 다른 사람의 일을 해주고, 또 그사람이 그 시간을 채우기 위해서 자신의 시간을 값으로 지불하는 것이다. 처음에 이걸보고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라는 생각을 할만큼 참신했다. 시간을 파는 상점을 처음 개설하자마자 들어온 "pmp"를 원래 있던 자리로 돌려 달라는 '네곁에'라는 의뢰인의 이야기를 들어 줄 때만해도 흐믓했다. 다음 들어온 어린 초등학생의 고민을 털어 줄때도 정말 이런것이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으로 의뢰..

책리뷰 2021.12.08

[아몬드] 손평호(소설가) / 연극(고양아람누리) 민새롬 연출, 오세혁 각색

책을 읽고 주인공이 앓고 있는 "감정표현 불능증"(감정을 구분하기 힘들고 신체 감각 분열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증상)이 궁금해 편도체에 대해 찾아보았는데, 편도체는 뇌에서 감정을 담당하고, 공포는 편도체가 작거나 없으면 잘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편도체에 문제가 있으면 지능도 덩달아 안좋아진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의 감정표현 불능증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을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잘 이해할 수 없었다. 처음엔 눈앞에서 자신에 사랑하는 가족들이 끔찍하게 살해당하고 있는데, 분노와 슬픔이라는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주인공의 생각과 감정이 이해되었다. 그 일이 있고난 후 주인공의 할머니는 돌아가셨고, 엄마는 식물인간이 되었다. 그 뒤로 주인공은..

문화예술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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