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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TV 오리지널 [남이 될 수 있을까] _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우리

쌈장에빠진돼지 2023. 3. 1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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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 2023.01.18. ~ 2023.02.23. 12부작

방송시간 : 수, 목 오후 9시

연출 : 김양희

극본 : 박사랑

제작 : 웨스트월드스토리

출연 : 강소라, 장승조 외

@ ENA 제공

스타 이혼 변호사 '오하라'와 하라의 전남편이자 동료 변호사가 된 '구은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

 

@ ENA 제공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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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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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라

법률사무소 두황 소속 변호사이자 구은범의 전 부인.


순수하고 낙천적이었던 하라는 망나니 같은 전남편과 전쟁 같은 사랑과 이별을 반복하며 이혼을 하게 된다. 하라는 한 번의 이혼 후 아수라장이 된 하루하루 속에서 다시금 인생의 동반자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지만, 동료 변호사로 재회하게 된 전남편 구은범이 하라의 인생에서 도통 빠져줄 생각을 안한다. 제일 최악인 건 그를 매섭게 몰아내지도 못하는 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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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은범

법률사무소 두황 소속 변호사이자 오하라의 전 남편.


겉으로 보기엔 젠틀하고, 유머 감각 있고, 스마트한 달변가이지만 그는 사실 고장 난 로봇이다. 은범은 자신과 달리 단순하고, 밝고, 맑은 하라가 좋았지만, 결국은 그 ‘다름’ 때문에 그들의 결혼은 깨지고 만다. 은범은 하라가 남아있는 두황 법률사무소의 문을 뻔뻔하게 다시 두드리면서도 그게 미련 때문인 줄 모른다. 돈 때문인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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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비취

법률사무소 두황 소속 변호사.


캘리포니아 교포 출신인 탓에 다소 개방적인 사고방식과 스트레이트한 표현 방식을 가졌다. 누군가는 화끈하다고, 누군가는 맵다고 할 상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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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시욱

법률사무소 두황 소속 변호사.


시골 마을의 종갓집에서 5대 독자로 나고 자라 뼛속까지 보수적이다. 자칭 상남자지만 비취 눈에는 하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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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길

법률사무소 두황의 (한량) 대표 변호사.


한 때는 그도 남들처럼 일에 미쳐 살았던 흔한 대한민국 K-가장이었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열심히 놀며 열심히 방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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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여래

법률사무소 두황의 대표 변호사.


부양해야 할 가족은 없지만 한량 같은 공동 대표 변호사 한길을 대신해 사무실 전체 살림과 운영을 도맡아 부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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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겸

은범과 몇 년 전 주식 투자 동호회에서 만나 지인으로 발전한 사이. 훈훈한 외모와 완벽한 스펙에, 자로 잰 듯 세심한 매너까지 겸비했다.

 

 

ENA 수목드라마 "그래서 우리, <남이 될 수 있을까>"

소송의 여신으로 불리며 방송까지 진출해 승승장구하는 스타 변호사 ‘오하라’(강소라). 어느 날 ‘오하라’가 몸담고 있는 이혼 전문 법률사무소 두황에 ‘구은범’(장승조)이 다시 나타나게 된다. ‘구은범’은 뛰어난 실력과 함께 그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달변에 임기응변을 지닌 마성의 변호사로 ‘오하라’의 첫사랑이자, 연인이자, 전 남편! 이혼하기 전 환상의 콤비였던 ‘오하라’와 ‘구은범’이 다시 만나 환상과 환장을 넘나드는 콤비로 활약하게 된다.


평온하던 두황이 시끌벅적해지자 이에 서한길 대표는 “그냥 합쳐, 아니면 시집을 보내던가”라고 무심결에 던지고, ‘구은범’은 이에 묘수를 생각해낸다. 바로 ‘오하라’ 시집 보내기! 하지만 두황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서로에게 점점 묘한 감정이 다시 생겨나게 되는데… 님에서 남이 된 두 사람이 다시 님이 될 것인지 완전히 남이 될 것인지, 예측 불가 미묘한 밀당이 시작된다.

 

남주여주의 '환상의 단짠 케미'

송의 여신으로 불리는 스타 변호사 ‘오하라’역을 연기한 강소라와 뛰어난 실력과 유머 감각까지 장착한 마성의 변호사 ‘구은범’역을 연기한 장승조의 밀당 로맨스. 하라와 은범은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다양한 감정을 통해 사랑과 인생을 성장시켜 나가는 ‘단짠 케미’를 보여준다.

@ ENA 제공

사랑과 전쟁급! 호기심 자극하는 에피소드

매 회마다 등장하는 이혼 의뢰인들의 사랑과 전쟁급 소송 사건을 해결해 나가며, 법정 드라마의 재미를 선사한다. 때로는 화나기도, 때로는 슬프기도, 때로는 웃기기도 하는 다채로운 에피소드들로 극을 풍부하게 채워나간다.

@ ENA 제공

연기파 배우들의 총출동

2022년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한바다즈’가 있었다면, 2023년엔 <남이 될 수 있을까>의 ‘두황즈’가 있다. 두황 법률사무소의 변호사들은 너무나도 다르지만, 그렇기에 서로를 채워주기도 한다. 이러한 ‘두황즈’의 색다른 티키타카와 케미는 극의 활력을 선사하고 있다.

@ ENA 제공

 

초반 아쉬운 시청률을 넘어 중반부터 상승세를 탔으나 후반부에 접어들어 다소 주춤했다. 그래도 ENA 드라마 중 굿잡과 더불어 0%대 시청률을 한번도 기록하지 않은 점에 비해서는 높이 평가된다. 당초 '달콤 살벌한 연인, 이층의 악당, 해치지 않아를 연출한 손재곤 감독이 연출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어쩐 일인지 연출자가 바꼈다.

손재곤 감독과 합을 맞췄던 배우들도 등장했다. 강소라와 장승조는 해치지 않아에 출연하였고, 조은지와 1화에 특별출연한 박용우는 달콤 살벌한 연인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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