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K-드라마

채널A [체크인 한양(Check In Hanyang)] _ 이곳 용천루에선 손님이 곧 왕이옵니다.

쌈장에빠진돼지 2025. 2. 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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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자 : 2024년 12월 21일 ~ 2025년 2월 9일 / 16부작
방영시간 : 토 · 일 / 오후 9:10 ~
연출 : 명현우
극본 : 박현진
제작 : 위매드, 래몽래인, 스토리네트웍스
출연 : 배인혁, 김지은, 정건주, 박재찬 外
스트리밍 : TVING, Wavve, NETFLIX

 

@ 채널A 제공

 

이곳 용천루에선 손님이 곧 왕이옵니다

‘손님은 왕’이라는 무엄한 기치를 내건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와 그곳에 인턴 사환으로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파란만장 성장 로맨스 사극

 

 

@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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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용천루에선 손님이 곧 왕이옵니다"

돈만 내면 왕도 될수 있는 조선 최대의 여각, 한양 청춘들에게는 꿈의 직장인 '용천루'.
그리고 여기, 그 어렵다는 ‘용천루’에 정식사환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진 네 청춘이 있다.

왕의 아들 무영군 이은,
남장여자 홍덕수,
용천루의 유일한 상속자 천준화,
조선 미생 고수라.

‘하오나 4인방’이라는 문제아 딱지가 붙게 된 네 명의 청춘들은
용천루의 정식사환이 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며 점차 자신의 목표에 다가가고,
그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며 둘도 없는 친구로 성장한다.

그러나 얽히고설킨 과거의 진실이 드러나면서,
이들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의 순간에 직면하게 된다.

용천루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하오나 4인방’의 본격 조선 호텔 성공 스토리가 시작된다.

 

인물관계도

 

@ 채널A 제공

 

등장인물

 

@ 채널A 제공

 

무영군 이은/이은호 (배인혁)

 

“무엄하다! 내가 경거망동 말라 했거늘!”

천방주와 병판에게 휘둘리는 무기력한 왕 이현위의 아들,
왕자 무영군 이은.

용천루의 태상방주에게 휘둘리는 왕실을 구하고자 황동금시를 찾으러
천방주가 주인으로 있는 조선 최대의 객주 ‘용천루’에 이은호라는 이름으로 잠입한다.
하지만 교육사환임에도 “무엄하다”라는 말이 입에 붙어 있는 이은호는 궁궐에서의 버릇을 고치지 못해 교관 눈 밖에 나는데.
게다가 홍덕수라는 왈짜 같은 녀석과 자꾸만 얽힌다.

그런데, 홍덕수의 속저고리 아래에 그토록 찾던 황동금시가 번쩍이고 있다?!
황동금시를 얻어 천방주가 숨긴 치부책을 찾아내야 하는 무영군.
황동금시를 갖기 위해 홍덕수 옆에 꼭 붙어 있어야겠다고 마음먹는다.
그런데 왜 자꾸 홍덕수에게 마음이 쓰이는지 혼란스럽다.

과연 이은은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고 정식사환이 되어 권력의 비밀을 알아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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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온/홍덕수 (김지은)

 

“사나이 홍덕수, 나의 목표는 용천루다”

부족한 거 하나 없이 곱게 자란 아가씨 홍재온은 아버지의 죽음 이후 그의 유언대로 남장여자 홍덕수로 살아왔다.
아버지가 남긴 유품 황동금시를 품고.

사나이 홍덕수의 목표는 오직 하나,
용천루에 들어가 아버지의 죽음에 관련된 비밀을 찾는 것.
성별을 숨기고 교육사환으로 들어오는 것까지도 쉽지 않았는데,
같은 조가 된 동료사환 이은호가 자꾸만 악연으로 엮인다.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는 듯 주변에서 얼쩡거리는 이은호.

과연 홍덕수는 그의 방해 아닌 방해 속에서 무사히 정식사환이 되어 아버지의 죽음과 황동금시에 얽힌 비밀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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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준화 (정건주)

 

“우리 한 배를 타고 폭풍우를 건너 보세”

딱 벌어진 어깨에 귀티 나는 외모,
그리고 언제나 엽전이 붙는 사주를 지닌 용천루 태상방주의 아들.

용천루의 상속자임에도 객주 경영에 관심이 없어 한량처럼 청나라에서 유학 생활을 했지만,
아버지의 불호령에 억지로 용천루에 교육사환으로 들어온다.
어차피 제 것이 될 용천루인지라 교육생 생활도 그냥저냥 놀면서 지내면 되겠거니 했는데,
홍덕수라는 조그맣고 재미난 녀석이 옆에 있으면 심심할 일이 없다.
같은 방을 쓰게 된 동료들과 ‘하오나 4인방’으로 묶이며 그들에게 진심이 된 천준화.

과연 밑바닥부터 올라와야 한다는 천방주의 계획대로 정식사환이 되는 첫 관문을 통과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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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라 (박재찬)

 

“하오나! 그것은 옳지 않습니다!”

옳고 그른 걸 소신 있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조선의 바른 생활 청년.

오래전에 망한 자신의 가문을 제 손으로 다시 일으켜 세우고자 '용천루 드림'을 품고 교육사환으로 입성한다.
가문을 일으켜 세우려면 반드시 정식사환이 되어 성공해야만 하는데,
하필이면 엮이는 놈들이 용천루 최고의 골칫거리 3인 은호, 덕수, 준화다.
성공하려면 이 녀석들과 친해지면 안 될 것 같지만,
어느새 그들과 한방을 쓰며 우정을 나누게 된다.

과연 고수라는 이들과의 우정도 지키면서 정식사환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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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매화 (김민정 / 특별출연)

 

용천루의 총지배인. 대각주. 용천루의 모든 일을 총괄한다.
용천루 안에서 절대적인 존재로,
모든 사환들의 존경의 대상이자 닮고 싶은 워너비.
'하오나 4인방’ 중 홍덕수의 목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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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막동 (김의성)

 

용천루의 주인. 태상방주. 돈으로 한양을 지배하는 금권의 왕.
병판과 이해관계에 있으며 돈으로 왕권을 좌지우지하려는 야망가다.
아들 준화에게 권력을 물려주기 위해 주변에 두는 사람까지도 제 손으로 정해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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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인 (김영준)

 

용천루 접객부감.
객실과 연회장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접객부의 최고 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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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량 (최민철)

 

용천루 관리부감.
용천루의 보안과 시설, 비품 관리를 담당하는 관리부의 책임자.
천방주가 시키는 일도 도맡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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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숙수 (정은표)

 

용천루 식재부감.
용천루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식재부의 장(長).
꾸준한 연구로 창의적인 요리를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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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김윤배)

 

용천루의 사환 교육을 담당하는 교관사환.
벌점을 매기기 위한 세필붓과 수첩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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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이규복)

 

책임사환. 책임사환들 중 리더격으로 대각주 설매화를 보좌한다.
의주상단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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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희 
(전혜연)

 

책임사환. 깔끔한 일처리로 용천루 사환들의 귀감이 되는 존재.
책임사환들 중 제일 흙수저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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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규 (정동훈)

 

책임사환. 출세욕이 강하다.
의주상단 출신으로, 의주상단의 후계자인 명호에게 잘 보이려 애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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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이호원)

 

최상방에 배정된 의주상단 출신 교육사환이자, 의주상단의 차기 후계자.
호랑이 같은 어머니인 단주 앞에서는 순하기 그지없는 아들이지만 자기 잘난 맛에 일을 저지르다 그르치는 경우가 많다.
자신보다 출신, 능력이 못하다고 생각하는 하오나 4인방에게 뒤처지자, 그들을 쫓아내기 위해 갖은 음모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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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두식 (김광섭)

 

최상방에 배정된 의주상단 출신 교육사환.
명호의 오른팔을 자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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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석삼 
(경기현)

 

최상방에 배정된 의주상단 출신 교육사환.
명호의 왼팔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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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우 
(서범석)

 

최상방에 배정된 의주상단 출신 교육사환.
명호에게 무시당하면서도 꿋꿋이 똘마니를 자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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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락 (윤제문)

 

병조판서. 왕의 장인이자 권신.
대대손손 부와 권력을 누리기 위해 손자 선양군을 왕세자로 만들고자,
무영군 이은을 견제하고 용천루를 이용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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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위(한재석)

 

권신들에게 놀아나는 무기력한 왕.
날뛰는 권신들을 제거하고자 아들 무영군 이은에게 은밀한 지시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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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군 
(김현진)

 

무영군 이은의 사촌 형이자, 승하한 선왕의 아들.
선왕이 승하한 후 내쳐질 줄 알았지만, 사촌 동생인 무영군 이은 덕분에 궁의 한편에서 안락하게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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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호 (배재원)

 

무영군 이은의 곁을 지키는 호위무사.
이은과는 딱딱한 주군과 신하의 관계가 아니라, 때론 친구같이 편하게 대하며 삭막한 궁궐에서 이은의 버팀목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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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홍민식 
(최덕문)

 

홍재온(홍덕수)의 아버지.
성품이 온화하고 사람을 사귐에 편견이 없어, 설매화를 제자로 받아들여 상도를 가르쳤고,
천민 출신인 천막동에게도 기꺼이 손을 내밀어 동업자로 삼고 평생 함께할 친구로 여겼다.
영민한 딸 재온이 재물을 좇기보다 소박하더라도 행복하게 살길 바랐다.
생의 마지막 순간, 재온에게 그날의 진실을 밝힐 열쇠인 황동금시를 쥐여주며 억지로 담장 밖으로 탈출시키고 죽음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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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판댁 (김영선)

 

12년 전 선왕이 승하하던 날, 자기 집으로 도망쳐온 여자아이 홍재온을 받아준다.
그날 밤, 홍재온을 잡으러 온 무리로부터 재온을 역병에 걸린 사내아이로 위장시켜 구해냈다.
그날부터 재온은 좌판댁의 가족이 되어 덕수라는 이름의 사내아이로 살아왔고, 좌판댁은 국밥집을 하며 덕수를 보살펴 왔다.
12년 전 그날 밤, 홍민식의 가문이 멸문 당했다는 사실, 그리고 덕수가 홍민식의 딸 홍재온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친딸이나 다름없는 덕수가 과거를 잊고 자신과 함께 국밥 장사를 하며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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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실 (임소윤) 

 

덕수의 소꿉친구.
덕수와 이웃으로 함께 자랐다.
덕수가 남장을 한 채 살아야 하는 비밀을 알고, 이를 지켜주기 위해 도와준다.
저잣거리의 소문을 빠르게 전해주는 귀여운 푼수 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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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 (권은빈)

 

병조판서 오영락의 조카딸.
조실부모하고 기댈 곳이라고는 삼촌인 병판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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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이야기

채널A 드라마 중에서는 거짓말의 거짓말, 쇼윈도:여왕의 집, 가면의 여왕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채널A 토일드라마 중에서는 역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다. 이후에는 2~3%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애초에 채널A 자체가 시청률이 높은 프로그램이 많지 않음을 감안하면 무난한 수치라고 볼 수 있다. 방영 후반에는 이 드라마와 시간대가 완전히 겹치는 동시간대 경쟁작도 근소하게 앞섰다. 마지막회에는 4%대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나름 유종의 미를 거두고 끝났다. 배인혁, 김지은, 정건주, 박재찬은 처음으로 채널A 드라마에 출연한다. 정건주와 박재찬은 〈우리, 집〉 이후 7개월 만에 재회한다. 명현우 PD의 미니시리즈 드라마 첫 메인 연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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