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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단막극 [소풍가는 날] _ 삶의 끝에서 다시 살아가는

쌈장에빠진돼지 2023. 6. 2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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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자 : 2017.12.16.(1부작)

방영시간 : 12시

연출 : 윤현기

극본 : 신수림

제작 : 스튜디오드래곤, JS픽쳐스

출연 : 김동완, 김혜인, 남문철, 전배수, 고규필, 김동규, 방진원, 염지영, 김하연 

스트리밍 : 티빙

 

@ tvN 제공

 

자살에 실패한 남자가 아이러니하게 유품 정리업체 직원이 되면서 벌어지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사람들의 훈훈한 감동을 그린 드라마

 

@ tvN 제공

 

출연

 

@ tvN 제공
 
재호 (김동완 님)

유품정리업체 '소풍가는 날'의 직원.

과거 사업 실패로 친구의 가정을 무너뜨렸고, 그로 인해 괴로워하다 자살하려 할 때, 은지 아빠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이후 '소풍가는 날'에서 일하며 삶에 대해 배워나가게 된다.

 

에피소드

 

@ tvN 제공

 

첫 시작은 재호가 자살하려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 tvN 제공

 

유품정리업체 [소풍가는 날]의 직원인 재호.

죽은 사람들의 마지막 장소를 찾아가 유품과 방을 정리하는 게 그들의 일이다.

매번 반복되는 힘든 현장에서도 고인에 대한 예의를 잊지 않고 눈물 한 방울 흘릴 줄 아는 그들. 

 

@ tvN 제공

 

죽은지 일주일 만에 발견된 시체.

소풍가는 날 에서 고인의 유품과 방을 정리해 준다. 

 

@ tvN 제공

 

일을 마친 후 재호가 죽으려고 할 때 자신을 살게 해준 은인의 집에 찾아간다.

오늘 그 은인이 죽은 날. 어김없이 집에 찾아가 제사를 지낸다.

재호는 은인이 고마워 가족들을 찾아가 돌봐준다.

 

@ tvN 제공

 

그런데 어느 날, [소풍가는 날]에 생각지도 못한 예약문의가 들어온다.

재호는 뭔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하고, 

 

@ tvN 제공

 

재호는 일을 마치고, 아이 혼자있는 은인의 집에 찾아가 아이와 놀아주는데, 

갑자기 아이는 재호에게 우리아빠가 삼촌 구해줬는데, 삼촌은 왜 우리아빠 안구해 줘서 죽게 했냐며 물으는데... 

재호는 할 말이 없다. 아이와 놀아주고 돌아오는 중 갑자기 걸려온 전화 한통 그 예약문의를 한 여자였다. 

재호는 10분있다가 전화를 해 달라고 다시 요청하고..

 

@ tvN 제공

 

재호는 그 여자가 건 공중전화 주변 카페에서 전화를 기다리는데, 

10분이 흐른 뒤 다시 걸려온 전화

예약문의는 당사자는 할 수 없으니, 주변 사람이 연락하게끔 유도한다. 

 

@ tvN 제공

 

전화를 끊고 그 여자의 뒤를 좆아가 집을 확인하고, 

 

@ tvN 제공

 

다음 날 회사에 출근했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랫 집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애길 전해 듣고, 유품과 방을 정리한다. 

유품을 유가족에게 전달하려고 아들에게 전화를 하니, 아들은 부모가 없다며 강하게 거부한다. 

알고보니 아들은 동네 세탁소 사장이었던 것. 

세탁소 사장은 어렸을 때 부모에게 버림받아 힘들게 살아왔던 것이다. 

 

@ tvN 제공

 

재호에게 예약문자를 보낸 의뢰인의 보호자라고 전화가 온다. 

인근 카페에서 의뢰인이라는 사람과 예약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데. 

재호는 의뢰인이 예약 당사자 임을 이미 알고 있다. 

자신도 과거에 자살하려고 했고, 은인덕분에 다시 살게 되었고 지금은 그 죽은 사람들의 유품을 정리하는 일을 한다고, 

과거에 대해 여자에게 모두 이야기 하며 살아달라고 부탁한다. 

 

@ tvN 제공

 

여자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

세탁소 사장님과 만나 할머니집으로 가 유품을 전달하는데, 

사장님은 사망신고를 하기위해 동사무소에 가서 호적등본을 때보니, 할머니는 40번도 넘게 이사를 다녔던 것. 

그동안 자신의 주변을 맴돌며 자신을 지켜줬던 것이다. 

 

@ tvN 제공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랫집 남자를 만나는데, 

아랫집 남자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담배를 필때마다 마주쳤던 이웃 주민이었던 것

아랫집 남자는 딸과 함께 영상통화 중에 재호에게 부탁한다. 딸에게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않았다고 말해 달라는 것

재호는 아랫집 남자의 부탁을 들어주고, 아랫집 남자는 고맙다며 집으로 초대해 술한잔 마시며, 

본인은 기러기 아빠임을 밝히고, 삶이 힘들다며 하소연 한다. 

 

.......

 

재호는 시체 냄새를 사람냄새라고 한다. 

지독하게 살다간 사람냄새, 죽지말고 그냥 살라고...

이 또한 다 지나가니깐 그냥 살아보자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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