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될놈될 3-2] 이해인의 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좌절에 대한 아쉬움을 기회로

쌈장에빠진돼지 2023. 4. 25. 12:16
728x90
반응형

 

 

 

너무 높은 세계무대의 장벽

 

'2021 스케이트 캐나다'에 출전하며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를 했다. 큰 대회 참가다 보니 잦은 실수들이 나오면서 총점 190.00점으로 7위를 기록하게 된다. 두 번째로 참가한 '2021 엔테르나시오노 드 프랑스' 쇼트에서는 트리플 러츠를 단독으로 처리해 후반 트리플 플립에 연결 트리플 토룹을 붙였지만 언더 판정을 받았다. 또한 플라잉 카멜 스핀에서는 축이 흔들려 레벨 2를 받았고, 싯스핀에서는 레벨 3을 받았다. 이 때문에 63.18점을 받는 데 그쳤다. 프리에서는 처음으로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였으나 언더 판정을 받으며 넘어졌고, 트리플 러츠를 싱글로 처리하여 3-3 컴비네이션 점프로 연결하지 못했다. 더블 악셀+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의 연결 토룹에서는 언더 판정을 받고, 트리플 플립에서 어텐션 판정을 받았다. 후반 트리플 러츠에서도 쿼터 판정을 받으며 랜딩이 흔들려 단독으로 처리하고, 트리플 룹에 언더 판정을 받아 마지막 트리플 살코에 3연속 점프를 연결했다. 비점프 요소는 플라잉 카멜 스핀을 제외하고 모두 레벨 3을 받는 데 그쳐, 프리 점수 108.14점을 받았고, 총점 171.32점으로 최종 10위에 머물렀다.

 

2021 회장배 랭킹대회 겸 올림픽 1차 선발전 경기가 시작 됐다. 이해인은 경기에 출전하여 쇼트 67.98점, 프리 122.65점을 받아 총점 190.63점으로 6위를 기록하게 되고, 출전한 선수 중 시니어 선수들 중에는 유영과 김예림에 이은 3위를 차지하게되어 2022 사대륙선수권 출전권을 얻게 된다.

 

이어 진행된 2022 종합선수권 겸 올림픽 2차 선발전에서는 쇼트에서는 연결 트리플 토룹에 쿼터 판정을 받아 68.83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모든 요소를 클린하며 137.70점을 기록했고, 총점 206.33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종합선수권에서 4년 연속 포디움에 들게되었다.

 

@ 출처 : news1

 

 

이해인의 올림픽 꿈 "다음 올림픽 때는 무대에 꼭 서 보고 싶어요."

 

이해인은 12살때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시청하게 되면서, 그날 베이징 2022 출전이라는 꿈이 생기게 됐다. 하지만 올림픽 1, 2차 선발전의 합산 결과 유영과 김예림에 이은 3위를 차지하여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얻지 못하며 또 다시 멀리서 지켜봐야만 했다. 

 

이해인은 2023년 2월 IOC와의 인터뷰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가고 싶었지만,아쉽게 못가게 됐죠. 그 올림픽이 끝이 아니었기 때문에, 제가 더 힘을 내서 2022 4대륙선수권을 더 열심히 준비했고, 또 거시서 더 좋은 성과를 얻었던 것 같아요.라고 밝힌바 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런 순간들을 겼으면서, 앞으로도 어떤 순간이 와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더 나아가는 힘을 배운 것 같아요." 라며 담담함을 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베이징을 멀리서 지켜보면서,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출전을 향한 꿈이 더 간절해 졌을 것이다. 

 

 

진정한 세계무대에 서기 위한 도약 '2022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괘거

 

2022 사대륙선수권 쇼트에서는 스텝에서 레벨 3 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 클린하며 69.97점을 받아 시즌 베스트를 기록하고,  프리에서는 모든 점프 요소와 비점프 요소를 클린하며 143.55점을 받아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게 된다. 총점 213.52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함께 출전한 유영은 6위, 김예림은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역사상 처음으로 메이저 국제대회에서 한국 선수 2명이 동시에 포디움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게 된다.

 

@ 2022 사대륙선수권

 

" 이번 시즌 가장 큰 목표는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입니다."

2022-23 시즌은 "정말 열심히 했어요. 작년보다도 더요." 

 

이해인 선수는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김예림을 대신해, 뒤늦게 깜짝 선발되어 2022 세계선수권에 출전을 했고, 종합 7위에 오르게 된다. 갑자기 출연하게된 경기이기도 하고, 점프가 전반적으로 미완성되었기에 감점요소들이 발생되면서 아쉽게 끝나긴 했지만 함께 출연한 유영이 5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의 2023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출전권을 3장으로 늘리는데 큰 공을 세운것이다. 세계선수권이 끝난 후 출전한 종별선수권과 트리글라브 트로피에서는 1위, 에그나 스프링스 트로피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이해인은 1,2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회장배 랭킹대회와 종합선수권에서 연속으로 동메달을 차지해, 4대륙 선수권과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모두 확보하게 된다.

 

이 후 2023 사대륙선수권에 출전하여 한국 여자 선수로는 김연아 이후 14년 만에 사대륙선수권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쇼트에서 연결 트리플 토룹에 쿼터 판정과 트리플 플립에 어텐션 판정을 받아 69.13점으로 6위를 기록했지만, 프리에서는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수행하며 141.71점을 받았고, 총점 210.84점으로 6위에서 최종 1위까지 피죽지세로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줬다. 

 

@ 2023 사대륙선수권

 

2022 - 23 시즌 목표를 이루다.

이해인은 유독 주니어 시절부터 세계선수권대회의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2019 주니어 세계선수권 8위

2020 주니어 세계선수권 5위

2021 세계선수권 10위

2022 세계선수권 7위

 

@ 2023 세계선수권

 

하지만,  2023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여 총점 220.94점을 받아 최종 은메달을 획득하였고 이로써 한국 선수로는 김연아 이후 10년 만에 세계선수권 메달을 획득에 성공했다. 쇼트에서 스텝 시퀀스 레벨 3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 클린을 하며 73.62점을 받아 시즌 베스트를 경신했고, 이어진 프리에서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에서 쿼터 판정을 받은 것을 제외하면 클린 연기를 펼치면서 147.3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프리 1위를 차지하며 총점 220.94점을 받아 최종 은메달을 획득하게 된 것이다. 또한 남자 싱글에서 차준환이 은메달을 따며 남녀 동반메달을 달성했고 한국이 사상 처음으로 피겨 스케이팅 '월드 팀 트로피'에 나가게 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트리플 악셀 다시 도전! 

 

이해인은 계속해서 예술적인 부분을 갈고 닦아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발전하기 위해 트리플 악셀을 계속해서 연습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트리플 악셀을 뛰지 않으며, 대신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에 집중하고 있다. 

이해인은 트리플 악셀에 대해 "계속해서 연습하고 있어요." 라고 전했지만, 2023-24 시즌 프리스케이팅에서 다시 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직 연습하고 있어요. 제가 더블 악셀을 뛰는 정도로 뛰게 될 때쯤에 제 프로그램에 넣고 싶어요. 올해는 아니지만, 다음 시즌에는 뀌어보고 싶어요." 

 

"빙판 위에 서면 항상 기분이 좋아요."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이해인(세화여고)은 현재 국제 무대에서 각국 정상급 스타 선수들과 함께 경쟁하며,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 선수 중 한 명이다. 어리지만 강한 한국 대표팀의 일원이어서 감사해요" 라고 말하기도 한 이해인은 어려서 김연아선수를 보고 자란 많은 "연아 키즈" 중 한명이었다. 

 

이해인은 Olympics.com과 가진 단독 인터뷰를 통해 "제가 피겨스케이팅을 시작하면서부터 김연아 선수는 항상 제 롤모델이죠" , "항상 김연아 선수의 프로그램을 보고 있어요. 전부 다요(웃음). 제가 훈련을 하러 갈 때면, 전 항상 저 자신에게 '넌 김연아야. 김연아 처럼 될 수 있어'라고 말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누구보다도 피켜스케이팅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또한 빙판위에서 더 빛나는 이해인 선수!

앞으로의 펼쳐질 세계무대에서 무엇보다도 '2026년 밀라노 코르티나 올림픽' 에서 트리플 악셀 성공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또한 이해인선수의 꿈의 무대 올림픽에서 과연 꿈을 이룰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고 싶다. 

 

 

3Lz+3T

 

 

 

[될놈될 2-1] 만 13세 한국 최연소 주니어 그랑프리 메달리스트

만 13세에 한국 최연소 주니어 그랑프리 메달리스트가 되다. 이해인은 처음으로 출전한 '2018년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쇼트와 프리 전부 올클린을 해내며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9위에 올랐고, 기

ssamjangpig.tistory.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