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뮤지컬 -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관람 후기

쌈장에빠진돼지 2023. 4. 1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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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0.(토) 오후 2시 / 1층 C열 111번

세종문화회관 세종대극장

 

코로나-19 정부 정책에 따라 마스크 착용 후 입장인증(QR코드) 하고 입장했답니다. 

@ 공연관람석 인증컷

 

@ 공연관람석 인증컷

메인포스터

@ 세종문화회관 공연소개 홈페이지
@ 세종문화회관 공연소개 홈페이지

시놉시스

 

1482년, 파리를 뒤흔든 욕망과 사랑의 이야기

 

이야기는 파리의 음유시인 그랭구와르의 새로운 시대에 대한 서곡으로 시작한다.

 

파리노트르담 대성당의 프롤로 주교는 꼽추 종지기 콰지모도를 충직한 종으로 삼고 있다.

 

한편 성당 앞 광장에 모여 사는 집시들. 그 곳에 클로팽과 아름다운 여인 에스메랄다가 산다.

 

에스메랄다의 춤추는 모습을 우연히 본 후 프롤르 주교는 그녀를 향한 욕망에 휩싸이고, 

 

근위대장 페뷔스는 약혼녀인 플뢰르 드 리스를 두고 에스메랄다와 사랑에 빠진다.

 

그 후 에스메랄다를 향한 안타까운 사랑의 콰지모도, 집착의 프롤로, 욕망의 페뷔스.

 

한 여인에 대한 이들의 엇갈린 감정은 숙명적인 비극으로 치닫게 되는데......

 

@ 세종문화회관 공연소개 홈페이지

 

CASTS

 

@ 세종대극장 로비에 비치된 CAST

오늘의 출연진 입니닷. 

 

드디어 공연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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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담 한국 버젼은 전국 투어 할때 마다 챙겨보지만, 

오리지널 공연밖에 안보는 남편 덕에 프렌치 오리지널 버젼으로 첨 봤답니다. 

 

구랭구와르 컨디션이 별루 였는지 목소리가 100% 안나오는 것 같아 조금은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음향도 그렇고 웅장하고 멋찐 공연이였어요. 

 

역시 앙상블이 메인 배우처럼 너무 멋집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오리지널 내한 공연들은 앙상블들 보는 재미가 더 좋아요.^^

 

볼 때 마다 가슴아픈 내맘 속 우리 곱츄 콰지모도......

노래도 슬프고 연기도 슬프고........ 늦은 후기지만 여운은 아직도 가시지 않아 그날의 느낌이 그대로 느껴질 정도랍니다. 

 

 

그럼 커튼콜 영상 잠시 볼까요?

 

@ 커튼콜 영상

공연 마치고 커튼콜 인사 

@ 커튼콜 영상

 

이 영상은 좀 더 확대한 버젼

 

마지막 하이라이트 영상 구랭구와르를 시작으로 앵콜 공연 중 

 

@ 커튼콜 영상

 

구랭구와르 목소리 컨티션 안좋은거 들리시나요? 쬐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멋찐 공연이였어요~

 

'감사합니다.' 한국말 너 ~ 무 잘하네요.^^

 

앗~ 에피소드 하나는 막공날 음향 장비 사고가 있었답니다. 이 공연 기획직원이 아는 사람이라 살짝쿵 들었는데, 내돈내산 하신분들 환불해드렸다고해요. 그 정도면 얼마나 큰 사고였는지 짐작이 되시겠죠?

 

담엔 한국 버젼 후기 남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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