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K-드라마

tvN [패밀리] _ 평범한 가족의 아슬아슬한 이중생활

쌈장에빠진돼지 2023. 3. 3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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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자 : 2023.04.17. ~ 2023.05.23. 12부작(예정)

방영일시 : 월 · 화 / 오후 8:50 ~

연출 : 장정도

극본 : 정유선

제작 : 아이엠티브이, 스튜디오드래곤

출연 : 장혁, 장나라, 채정안, 김남희  外

스트리밍 : 티빙, 디즈니+

 

@ tvN 제공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 tvN 제공

@ tvN 제공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알고 있는 것과 감춰진 진실.
현대인들의 비일비재한 일면이다.
그것이 가족이고, 부부고 친구라 하여도.

일면과 또 다른 일면.
평범한 직장인 부부와 킬러라는 극한의 설정 속에서
고민하고 갈등하는, 좌충우돌 가족들을 경쾌하게 그려낸다.

쉴 틈 없이 터져 나오는 웃음과 눈물 속에서
모든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이들 부부가 지키게 될 가족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본다.

 

인물관계도

 

@ tvN 제공

등장인물

@ tvN 제공
 
권도훈
43세 / 무역상사 우수 과장으로 위장한 국정원 블랙요원

도훈이는 확실히 섹시하다.

특정 세대에만 먹히는 게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섹시함이 있다. 여자들한테만 먹히는 게 아니라 남자들한테도 통한다. 게다가 24시간 방금 하품한 듯 촉촉한 눈망울은 씩 웃으면 아이 특유의 개구지면서도 순수한 눈빛으로까지 변양이 가능하다. 으른미와 애새끼미가 공존하는 그 어려운 걸 우리 도훈이는 해낸다. 마흔셋인데. 여덟 살짜리 딸도 있는 애 아빠가 필요 이상으로 매력적이다.

와이프도 예쁘다. 하나 있는 딸은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만큼 사랑스럽다. 돈도 잘 번다. 잘 번 돈으로 잘~먹고 잘~산다. 이보다 더 완벽한 40대 중산층이 있을까 싶다. 이 정도면 완벽한 사기캐다. 그런데 그 사기캐가 그 사기캐가 아니라 정말 사기를 치고 있어서 문제지만...

도훈의 진짜 직업은 국가정보원의 블랙 요원. 그 블랙 요원 안에서도 특별히 선별된 비밀 요원인 NOCsa(Non-official cover Secret Agent)다.

현재 대한민국은 일반적인 법망으로 처리할 수 없는 하이그레이드 범죄자가 한 해에만 700명이 넘게 나오고 있다. 이들로 피해 입은 시민은 그 1000배에 달하는 70만 명이 넘는다. 매해 제주도 시민의 숫자와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이다. NOCsa는 이러한 악인들을 처리하여 국가 혼란을 막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기에 도훈은 자신의 일에 자부심이 있다.

최근 동료 재열과 민간인 마킹 임무를 맡다가 재열이 총상을 입었다. 총알이 조금만 엇나갔으면 죽었을 것이다. 그런데 재열에게 총을 쏜 자를 추적하다 보니 어느 집단과 연관이 있다. 그 집단의 실체에 가까워질수록 예상치 못한 상황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 tvN 제공

 

강유라

37세 / 평범하면서도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

유라는 도훈의 가족들이 좋았다.
함께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걸 아는 사람들이었다.

도훈의 가족들은 지속가능한 낙원과도 같은 존재였다. 유라는 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그 어떤 것보다 가족이 우선이었다. 그래서 점점 도훈에게 불만이 쌓여갔다. 무역 상사로 밤낮없이 일하는 남편이 안쓰러우면서도 일 때문에 가족에 소홀해지는 게 싫었다. 자신의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같은 건 안 챙겨도 크게 서운하지 않았다. 그런데 도훈은 출장 가느라 어머님의 임종도지키지 못했다. 딸 민서가 태어날 때도 없었고 처음 아빠라는 말을 뱉을 때도 도훈은 없었다. 웅수가 다리 수술을 할 때도 바빴고 남동생의 결혼식도 늦었다. 더는 두고 볼 수가 없어 여차하면 무역 일을 그만두게 할 생각까지 하고 있었다. 남들은 남편이 돈만 잘 벌어다 주면 됐지 배부른 소리한다고 하겠지만 유라는 가족이 가장 중요했다. 지금 누리는 이 완벽한 행복을 계속 유지하고 싶었다.

그런데 어느 날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누군가 때문에 유라의 행복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선택의 기로에 선 유라. 자신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알지만 고민할 것도 없이 가족을 지키는 길을 선택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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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련
43세 / 도훈의 사수이자 프로페셔널한 국정원 공작관

리더쉽이 뛰어나고 위기 상황 해결 능력이 높아 현장보다는 컨트롤 타워를 역할을 많이 한다. 남들이 볼 땐 화려한 솔로 라이프를 즐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되게 외로운 여자.

혼자라는 것이 이골이 날 정도로 익숙하지만 미치게 사람이 고플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당시 사귀는 애인들한테 프로포즈 해 결혼했지만 뿌리 깊은 갈증은 해소되지 않고 이혼 도장만 세 번 찍었다. 투자 대비 효율성이 너무 떨어져 현재는 우발적 결혼 습관은 고친 상태.

직업상 주변엔 온통 이혼한 동료 선배들 뿐인데 충실히 가정을 지키는 도훈을 보며 부럽기도 대견스럽기도 하다. 도훈이만큼은 끝까지 가족을 지키길 바라는 마음에 알게 모르게 많이 도와준다.

 

@ tvN 제공
 
조태구
39세 / 도훈 유라 가족을 찾아온 수상한 불청객


자신을 증명하는 일과 순간의 쾌락 앞에서는 한없이 충동적인 인물로, 과거 자신에게 한줄기 빛 같았던 특별한 존재 유라의 삶을 흔들기 위해 찾아온다.

 

도훈의 가족들 

 

@ tvN 제공

 도훈의 회사식구

@ tvN 제공

 

@ tvN 제공

 

그 누구도 이들을 막을순 없다.

 

 

 

에피소드

장혁과 장나라는 2002년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2014년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와 <2014 드라마 페스티벌 - 오래된 안녕>에 이어 네 번째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다.

장혁과 채정안은 tvN 첫 출연작이다.  장혁, 장나라, 채정안은 가수 활동을 했던 연기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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