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지옥에서 온 판사(The Judge from Hell)] _ 지금부터 진짜 재판이 시작된다.
쌈장에빠진돼지2025. 2. 12. 08:50
728x90
반응형
반응형
728x90
방영일자 : 2024년 9월 21일 ~ 2024년 11월 2일 / 14부 방영시간 : 금 · 토 / 오후 10:00 ~ 연출 : 박진표, 조은지 극본 : 조이수 제작 : SBS, 스튜디오S 출연 : 박신혜, 김재영 外 스트리밍 : Wavve, Disney+
@ SBS 제공
@ SBS 제공
@ SBS 제공
‘이제부터 진짜 재판을 시작할게! 지옥으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가 지옥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액션 판타지
인물관계도
@ SBS 제공
등장인물
@ SBS 제공
강빛나
박신혜
서울중부지법 형사18부 판사
서울대 법대 재학 중 사법시험에 동차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수석 졸업한 초엘리트.
여배우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눈부신 미모의 소유자.
완벽한 스펙과 외모를 가진 그녀는 사실,
지옥에서 온 <악마>다.
지옥으로 떨어진 죄인을 심판하는 재판관이었던 유스티티아는
재판 과정에서 실수를 저질러 그 대가로 인간 세상에 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강빛나 판사의 몸에 들어왔다.
사람을 죽이고도 반성하지 않고 용서받지 못한 죄인 10명을 처단해
1년 내에 지옥으로 보내야 하는 임무를 완수하기에
형사재판부 판사라는 직업은 안성맞춤이다.
나쁜 놈들을 재판에서 매일 볼 수 있으니까.
빛나는 가해자가 지옥으로 보낼 죄인이라는 확신이 들면
일부러 엉망진창으로 선고를 해
그 인간을 구치소에 가두는 대신 일상으로 돌려보낸다.
‘진짜 재판’에서 심판하기 위해.
법관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
당연히 없다.
빛나의 엉터리 판결 때문에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은
억울하고 원통해 피눈물을 흘리고
세간에서는 나쁜 판사 빛나를 향한 비난이 쏟아진다.
하지만 빛나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대답한다.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람?
난 그저 재판을 이용해서 나쁜 놈들만 처단하면 그만인데?
하지만 노봉경찰서 강력2팀 한다온 경위가 나타나며
완벽할 것만 같았던 빛나의 계획이 꼬이기 시작한다.
과연 빛나는 임무를 무사히 완수하고 지옥으로 귀환할 수 있을까?
@ SBS 제공
한다온
김재영
노봉경찰서 강력2팀 형사 / 경위
경찰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6년 전부터 노봉경찰서 강력2팀에서 근무 중이다.
다정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한편으론 예리하며 관찰력이 뛰어나다.
약자에겐 한없이 너그럽지만 강자에겐 절대 관용을 베풀지 않는다.
하고 싶은 일은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향이고 은근히 고집도 있다.
항상 밝아 보이지만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을 대할 땐
진심으로 그들을 위하고 걱정한다.
반면 범죄 가해자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사연도 궁금해 하지 않고
시종일관 시니컬하고 차가운 태도를 보인다.
범죄는 범죄일 뿐이며 그 어떠한 변명도 필요치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
빛나의 재판 결과에 의문을 품고
그녀를 집요하게 추적하던 다온은
잊고 싶었지만 잊을 수 없었던 어두운 과거,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진실,
그리고 생전 처음 느껴보는 묘한 감정과 직면하게 된다.
빛나의 조력자들
@ SBS 제공
구만도
김인권
서울중부지법 형사18부 실무관
지옥에서의 이름은 발라크.
지옥의 재판정에서 재판관인 빛나를 보조했었다.
인간 세상에서 판사로 살게 된 빛나를 돕기 위해
중부지법 실무관의 몸에 들어온 상태.
악마임에도 불구하고 인간미를 지녔다.
성격 더러운 빛나의 눈치를 보며 비위를 맞추는 게 일상이지만
빛나가 선을 넘을 때마다 순진무구하게 웃으며 팩트로 뼈를 때린다.
@ SBS 제공
이아롱
김아영
아르바이트생
지옥에서의 이름은 그레모리.
워낙 아르바이트를 많이 하다 보니
타성에 젖은 상냥한 알바생 말투가 입에 뱄다.
지옥에서부터 존경하던 빛나와 조우해 까무러치게 기뻐한다.
맹목적으로 빛나의 지시에 복종하는 모습이
흡사 사이비교주를 따르는 광신도 같다.
툭하면 만도에게 꼰대 짓을 하고 갈구며
강약약강을 몸소 실천한다.
@ SBS 제공
문동주
하경민
청소업체 운영
지옥에서의 이름은 세이르.
10년 전 군 수송차량 전복사고로 사망한 군인의 몸에 들어와
전역 후 재현과 함께 청소업체를 창업했다.
낮에는 일반적인 청소업무를,
밤에는 서울경기권역의 악마들이 죽인 시신 처리 및
사건현장 정리업무를 담당한다.
@ SBS 제공
김재현
이중옥
청소업체 운영
지옥에서의 이름은 단탈리온.
동주와는 지옥에서도 인간세상에서도 동갑.
시크한 동주와 달리 유쾌한 편.
10년 전 군 복무 중 사망한 군인의 몸에 들어온 이후
동주와 함께 일을 하고 있다.
황천빌라 사람들
@ SBS 제공
장명숙
김재화
황천빌라 301호 거주
빛나가 살고 있는 황천빌라의 주인.
항상 생글생글 웃고 있어서 호감 가는 인상.
넘치는 따스한 정으로 늘 주변에 베풀며 살아간다.
추석과 설날 당일을 제외하면
하루도 빠짐없이 교회에 출석하는 독실한 신앙인.
황천동 인근에 있는 비둘기날개교회의 권사다.
무시무시한 악마인 빛나를 집주인의 권위로 이겨먹는
사실상 세계관 최강자로서
틈만 나면 빛나와 만도에게 막무가내로 전도를 하며
두 악마를 아찔하게 만든다.
@ SBS 제공
유정임
박지연
황천빌라 102호 세입자
24시간 국밥집에서 저녁 9시부터 아침 9시까지 일하며
민준을 홀로 키운다.
말수가 적지만 염치를 알고 예의 바른 성품이다.
남들은 이곳을 못사는 동네, 재개발지역,
우범지역이라 부르지만
정임에게 황천동은, 그리고 황천빌라는,
어려서부터 외롭게 자란 그녀에게 처음으로 정을 베풀어준
고맙고 따뜻한 우리 동네, 우리 집이다.
@ SBS 제공
유민준
오한결
황천빌라 102호 세입자 / 정임의 아들
중학교 3학년.
엄마 말 잘 듣고 숫기 없이 얌전한 아이.
태어나기 전 아빠가 세상을 떠난지라
엄마인 정임의 성을 따라서 유 씨다.
세상에서 엄마를 가장 사랑하고
엄마 없는 삶은 상상해본 적도 없다.
@ SBS 제공
오미자
김영옥
황천빌라 반지하방 세입자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독거노인.
괴팍하고 호전적인 성격에다 욕을 입에 달고 산다.
가끔 빛나를 비롯한 빌라 주민들에게 저주 같은 예언을 퍼붓는데
그 예언이 단 한 번도 빗나간 적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
노봉서 강력2팀 사람들
@ SBS 제공
김소영
김혜화
강력2팀 팀장 / 경감
경찰 생활 27년차 베테랑 형사.
다온을 마음으로 낳아 사랑으로 키운
다온의 엄마이자, 누나이자, 경찰 선배.
상고 졸업 후 순경에서 공직을 시작해
본인의 능력으로 경감의 자리까지 올랐다.
평소엔 오지랖 넓고 정도 많지만
사건을 수사할 때만큼은 냉정하다.
더 많은 사건을 냉철하게 해결하고
한 점의 의혹도 없이 정확하게 수사하는 것이야말로
경찰이 피해자를 위로할 수 있는 최선이라 믿는다.
그리고 언젠가는 반드시,
오래 전 다온과 했던 약속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 SBS 제공
박동훈
김지훈
강력2팀 형사 / 경사
경찰 생활 13년차.
고향은 부산이다.
집에서는 아내와 세 딸에게 꼼짝 못하는 서열 5위지만
서에서는 상남자 그 자체다.
평소에는 서글서글하고 둥글둥글하다가도
불의를 보면 화를 참지 못하고 화끈한 언사를 쏟아낸다.
@ SBS 제공
고은섭
박지훈
강력2팀 형사 / 경장
3년 차 경찰.
곱게 자란 부잣집 외동아들이다.
살면서 큰 난관을 겪은 적이 없어서인지 꼬인 구석이 없다.
멋있다는 이유로 형사가 된지라
아직까지 사명감은 별로 없지만
제 몫은 어떻게든 해내는 강력2팀의 막내.
@ SBS 제공
유홍철
정석용
강력2팀 팀장 / 경감
노봉경찰서 강력계 형사.
소영의 빈자리를 채우러 온 강력 2팀의 새로운 팀장.
무표정한 얼굴에 냉철한 말투지만,
한구석에 따뜻함이 숨겨져 있는 인간적인 형사다.
@ SBS 제공
장문재
최대훈
강력2팀 형사 / 경위
새로 투입된 강력 2팀 형사.
서글서글한 성격에 사람 좋은 미소를 지녔다.
가끔 미소의 의중을 알 수 없을 뿐
사람을 대하는데 거침이 없는 강력계 형사.
다온의 사람들
@ SBS 제공
주형석
한상진
노봉지구대 경사
소영의 남편이자 다온과 다희의 아빠.
소영과는 같은 근무지에서 만나 결혼했다.
다정하고 가정적인 성격.
자식들에게는 편안한 친구 같은 아빠,
소영에게는 언제나 믿음을 주는 듬직한 남편이다.
@ SBS 제공
주다희
이가연
중학생 / 소영과 형석의 딸
호환마마보다 무섭다는 중학교 2학년.
열다섯 살답게 발랄하고 당돌하다.
다온을 하나 뿐인 우리 오빠로 여기고 곧잘 따른다.
정재걸 일가
@ SBS 제공
정재걸
김홍파
5선 국회의원
자수성가한 사업가 출신의 5선 국회의원.
표정 관리에 능하고
자신의 속내를 타인에게 절대로 드러내지 않지만
노회한 미소 뒤에선 끊임없이 손익을 계산하며
그 사람의 쓸모 여부를 판단한다.
빛나가 장남인 태규와 파혼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의아해할 만큼 여전히 빛나를 아낀다.
왜냐하면 빛나는 쓸모 있는 존재니까.
@ SBS 제공
정태규
이규한
㈜태옥산업개발 CEO
똑똑하고 명석한 두뇌,
샤프하고 준수한 외모,
부드럽고 깔끔한 매너의 소유자.
아버지의 권유로 강빛나 판사와 약혼했지만
어쩐 이유에선지 파혼을 했다.
황천동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던 중
빛나가 황천동의 작은 빌라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 이후로 빛나가 계속 신경 쓰인다.
@ SBS 제공
정선호
최동구
무직
항상 눈앞의 것만 가지면 그만인 충동적인 성향에
예의라곤 지킬 줄 모르는 고삐 풀린 망아지.
마약 전과까지 있는지라
완벽하고 고상한 정재걸 일가와는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인물이다.
서울중부지법 사람들
@ SBS 제공
나영진
이규회
서울중부지법 법원장
겉으로는 고매한 법관처럼 굴지만 실은 굉장한 속물.
중부지법에서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후
정계에 진출하고자 하는 야심을 지닌지라
어떻게든 빛나를 통해 재걸에게 줄을 대
공천을 받고 싶은 마음뿐이다.
@ SBS 제공
안대용
김광규
중부지법 형사17부 판사
동네 아저씨처럼 수더분하고 온화한 성격의 22년차 판사.
빛나가 사고를 당하기 전에는
정치인이 되고 싶어 하는 그녀의 야심을 이해 못했고
빛나가 사고 후 복직한 뒤에는
가해자에게 유독 너그러운 빛나의 판결에 불만이 많다.
빛나와 마주칠 때마다 변호사 개업을 권하고 있지만
씨알도 안 먹힌다.
@ SBS 제공
서화선
이미도
중부지법 형사16부 판사
특권의식과 선민의식으로 가득한 11년차 판사.
늘 자신보다 앞서나가는 빛나에 대한 열등감이 있던 와중,
빛나가 사고 후 제멋대로 굴며 비난의 중심에 서자
바닥을 치는 빛나의 평판과 커리어를 보며
속으로 쾌재를 부른다.
웃으면서 돌려까기의 달인이다.
@ SBS 제공
최원경
도은하
중부지법 형사18부 실무관
4년 차 법원공무원.
6시 땡 하면 어느새 사라지고 없는 정시퇴근 요정.
늘 궁금한 표정으로 타인에게 질문을 던지지만
정작 대답은 제대로 듣지도 않아서
빛나를 비롯한 주변인들을 은은하게 열 받게 만든다.
@ SBS 제공
뒷이야기
방영 초반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1~2회 연속방송에 힘입어 2회 만에 9%대를 기록했고, 이후에도 무난히 상승세를 탔다. 특히 지옥으로 보낼 죄인들을 심판하는 내용이 담긴 짝수 회차의 시청률이 홀수 회차보다 높았다. MBC 금토 드라마가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에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바통 터치를 한 기간에 방영된 6회와 8회가 13%대까지 급상승하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의 강력한 경쟁작으로 꼽힌 tvN 토일 드라마 〈정년이〉가 방송을 시작한 시점인 9회 이후로는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지 못하고 11~12%대 시청률을 유지하다 종영했다. 모범택시 드라마 시리즈나 〈재벌X형사〉를 비롯한 SBS식 '뇌 빼고 가볍게 보는 드라마'의 분위기를 이어가는 작품으로, 첫 방송 이후 시점을 기준으로는 출연진들의 연기력 측면을 제하고 나머지 모든 부분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다. 대표적으로는 CG에 판타지적인 분위기를 강조시킨 점을 긍정하는 평가와, 극을 유치하게 만드는 것보다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좋겠다는 비판 의견이 공존했다. 작중 표현 수위의 경우에도 이 정도는 수용 가능하다는 의견과 15세 이상 시청가치고는 과한 것이 아니냐는 등의 의견이 있었다. 제작진이 연령대에 맞는 표현 수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양쪽의 의견을 모두 고려했을 가능성이 있다. 주인공 강빛나가 판사임에도 의상의 TPO를 신경쓰지 않은 부분이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다. 다만 이 부분은 "악마 유스티티아가 굉장히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설정이라 다양한 컬러감이 있는 의상과 아이템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박신혜가 제작기 비하인드 영상에서 이미 밝힌 바 있다. 작중에서도 '판사로서 매우 튀는 차림새와 행동을 하고 있지만, 정재걸의 뒷배 때문에 묵인되고 있다'는 묘사가 등장해 개연성을 확보했다.[스포일러]한편, 강빛나를 연기한 박신혜가 이전까지 거의 보여주지 않았던 강렬하고 센 연기를 선보였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의외로 찰떡같이 잘 어울린다는 평가가 많았다.
@ SBS 제공
죄인들을 심판하는 과정이 일본 애니메이션 〈지옥소녀〉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존재한다. 작중 대천사 가브리엘이 악마인 유스티티아의 조력자가 되어주는데, 이러한 구도 때문인지 일각에서는 영화 〈콘스탄틴〉이 생각난다는 반응도 있다. 한국 법정물 드라마 중 〈이판사판〉, 〈미스 함무라비〉, 〈친애하는 판사님께〉, 〈악마판사〉, 〈소년심판〉에 이어 여섯 번째로 판사가 중심이 되는 작품이며, SBS 금토 드라마 전작인 〈굿파트너〉에 이어 연속으로 방영되는 법정물이다. 다만 이들 작품과 달리 죽은 판사의 몸에 악마가 빙의하는 등 판타지 성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세계관 설정이 복합적이고 어렵다. 서양식 이름을 가진 악마가 등장하고 그 중 1인자로 바엘이 등장하는 것을 보면 기독교 기반 세계관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여러 재판관이 존재하고 각 판관은 각자가 담당하는 죄의 영역이 다르다는 설정은 〈신과함께〉로 익숙한 시왕을 생각나게 하는 불교식 세계관과 엇비슷하다. 거기다 주인공의 악마 이름은 로마 신화에서 온 유스티티아이고, 판결이 내려진 죄인들이 가는 최종 지옥인 게헨나는 유대교 묵시문학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제작진 쪽에서 의도적으로 여러 신화 세계관을 합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악마들이 찬송가나 예수를 그린 성화 같은 것에 불쾌함을 느낀다거나, 지옥에서 높은 자리를 가지고 있는 바엘이 거미 다리를 가지고 있다는 등의 설정을 보면, 기본 세계관은 유대교와 기독교 세계관을 융합한 오컬트풍으로 보인다. 세계관 설정에 대해서는 주연 배우 박신혜가 핑계고에 출연해 중세의 유명한 문학소설인 단테 알리기에리의 신곡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2023년에 방영된〈낭만닥터 김사부 3〉 이후 오랜만에 UHD를 지원하는 SBS 드라마이다. 작중 배경인 서울시 노봉구는 실제 서울특별시 자치구인 노원구와 도봉구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방송심의로 인하여 토막된 몸통, 흉기(칼, 도끼 등)들이 모자이크 처리되었다. 마지막화에서 시즌2의 떡밥을 남긴 채 마무리가 되었다. 그러나 아직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