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가 시작되었다. 과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곳은 가상 세계인가?

만약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사이버라면? 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

 

만약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가상의 세계라면 어떨까? 너무 허무맹랑한 소리로 들릴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이런 이야기를 한사람이 있다.

 

"우리는 누군가의 비디오 게임이다." 정말 황당한 이야기이지만, 테슬라의 CEO 일론 리브 머스크(Elon Reeve Musk)가 한 말이다. 워낙 엉뚱한 상상을 많이 하는 사람이기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여진다. 

 

일론 리브 머스크(Elon Reeve Musk)의 최종 꿈은 우리 일류를 화성으로 데리고 가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말이 허무맹랑하다고 볼 수 없는게 일론 리브 머스크는 항상 생각을 하고 상상을 하면 현실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혹시 '우리는 가상세계에 살고 있다'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가?

 

2016년 메릴린치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한 사례가 있다. 

2016년 당시엔  '알파고',  '딥러닝',  '인공지능' 이 우리 주위에 다가와 있던 시기인데, 아무도 상상하지 않았던 이 시기에 메릴린치는 이와 같은 사실을 발표한 것이다.

 

이게 가능한 일인가?

 

또한, 메릴린치는 이사실을 수치화하였는데 무려 20~50%나 우리가 가상세계 매트릭스 안에 있을 확률이 높다고 하였다.  그 후 4년에서 5년이 지난 이 시점에도 우리는 아직까지 가상세계에 대해 실감하거나 공감하고 믿지 않는 사람들 중 한명일 것이다. 

 

그런데, 다시 한 번 이 질문에 의문을 가져할 때가 왔다. 다름 아님 "메타버스(Metaverse)"라는 용어 때문인데, 그렇다면 도대체 메타버스(Metaverse)란 무엇인가? 메타 = 초월적이다. / 버스 = 유니버스, 세상을 의미한다. 이 둘을 연결해서 보면 현실이 아닌 현실 이상의 세상 즉, 현실 세계를 넘어서 새로운 것이 오고 있음을 의미한다.

 

메타버스가 다시 새롭게 각광받기 시작한 이유에 대해 살펴 보면,

 

첫 번째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전 세계가) 정지 상태에 빠진다.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스마트폰, PC를 통해 디지털로 만남이 이어졌고, 장기화로 이런 일상이 익숙해지기 시작한다. 

특히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기 때문에 글로벌적으로 동시에 변화가 찾아왔다고 볼 수 있다. (동 세계를 일시 정지 상태로 만듬.) 그러면서 실제 현실과 가상의 현실이 무경계 상태에 빠지게 되면서 혼돈되기 시작한다. 

 

 

두 번째 이유는 주식시장이다. 코로나 여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급부상했다. 주변에 주식을 하지 않으면 멍청하다는 소리각 들릴정도로 너도나도 주식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항상 주식시장은 새로운 아이템을 따라가게 되어 있는데, 코로나-19 속 주식시장에서 새롭게 각광받기 시작한 것이 바로 '메타버스'이다. 코로나-19 속에서도 메타버스와 관련된 주식이 새롭게 떠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https://www.roblox.com/home

Roblox

로블록스(ROBLOX)라는 게임회사를  예로 들어보자. 로블록스(ROBLOX)는 2006년에 설립 되었다. 적자로 이어져 온 이 회사가 결국 2021년 3월에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하게 되는데, 당시 기업가치가 395달러에 해당됐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자면 33조에 해당된다. 

상장 당시 45달러에서 주가가 70달러까지 상승하면서 최고 상승했을 때를 기준으로 기업가치는 43조까지 인정받게 되었다. 더군다나 현재까지도  로블록스(ROBLOX) 기업은 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적자인 기업의 가치를 왜 43조까지 본 것일까? 메타버스와 연계해서 향후 기업의 가치를 인정해 준 것이다.

즉, 주식시장에서는 로블록스(ROBLOX)라는 게임이 메타버스와 가장 연계가 있다고 본 것이다. 

 

 

세 번째 이유는 NFT-대체 불가 코인이다. 

혹시 이 그림을 본 적이 있는가?

@NFT시장에서 거래된 작품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Beeple)작품

뭔가 복잡한 이 작품은 여러 그림들을 모아놓은 그림이다. 하나 하나 확대해서 봐야 무슨 작품인지 알 정도지만, 이 작품은 NFT시장에서 무려 6,934달러(한화 785억)에 거래되었다. 상상하기 어려운 정도의 금액이다. 

 

그렇다면 NFT시장에서 거래는 어떻게 이루어지는 걸까? 위 저 그림을 산 사람은 저 그림에 대한 액자를 현물로 받거나, 인증서를 받거나, 소유권을 받는 것도 아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블록체인 방식으로 거래가 되는 것이다. 

 

블록체인(Block Chain) 란?

관리 대상 데이터를 '블록'이라고 하는 소규모 데이터들이 P2P 방식을 기반으로 생성된 체인 형태의 연결고리 기반 분산 데이터 저장 환경에 저장하여 "누구라도 임의로 수정할 수 없고, 누구나 변경의 결과를 열람할 수 있는" 분산 컴퓨닝 기술 기반의 원장 관리 기술을 말한다. 

 

한 가지 더 예시를 들자면, 트위터가 처음 생긴 것이 2006년이다. 

트위터를 만든 잭도시가 처음 트위터를 시작할 때 썼던 한 문장이 NFT시장에서 거래되었다. 

 

@NFT시장에서 거래된 잭도시의 첫 트윗글

 

무려 250만 달러 즉, 32억에 거래되었다. 나 같으면 절대로 사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NFT시장에서는 거래가 되었다. 물론 잭은 거래된 금액을 코로나로 고생하는 아프리카에 전액 기부하기로 하였다. 

 

대체 불가 코인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예컨대 500원짜리 동전을 예를 들어 보자. 500원짜리 동전을 동생에게 빌려주고 다음날 갚기로 하였다. 동생은 오늘 돈을 쓰고, 내일 용돈을 받아서 갚을 생각이었다. 다음날이 돼서 동생은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 나에게 500원을 갚았다. 이것이 대체가 가능한 코인이다.

 

그렇다면 대체 불가 코인이란?

500원짜리를 동생에게 빌려줄 때 동전에 표기를 하는 것이다.  

혹은 자동차를 예로 들자면 우리가 놀러 가서 자동차를 대여할 때 사용한 후 똑같이 생긴 다른 차를 반납하는 것이 아니라 대여했을 때 번호판이 새겨진 그 차를 반납하게 된다. 이것이 대체 불가라는 것이다. 누가 보더라도 똑같이 생긴 카피본이 있더라도 누가보더라도 그것은 당신 것이다. 라는 "소유권을 인정해 주는 것" 그것이 바로 대체 불가 코인 인 것이다. 이 것이 이 세상을 바꾸고 있는 것이다. 

 

메타버스가 미래일까? 거품일까?를  놓고 봤을 때어떤 사람들은 메타버스가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분명 언젠간 꿈에서 깨어날 때가 올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는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미래의 혁신이다.

메타버스는 새로운 미래다. 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건 뭔가 새로운 미래가 왔고, 우리는 이 새로운 미래와 함께 갈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