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미제라블 탄생 40주년 프랑스 오리지널팀 내한 콘서트
2019.05.12. 오후 6시 2층 D열 95번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까지 걸어올라가는 길이 너무 험하답니다.
걷고 걷고 또 걷고 휏~
앞이 캄캄하다...
드디어 평화의전당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ㅋㅋ 영차영차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언제봐도 평화의전당은 너무 멋있지요..
다른 공연장과는 달리 평화의전당앞에는 푸드트럭들이 줄지어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열심히 올라오느라 기운 다 뺀 우리도 요기를 해야 겠죠..
요기에 줄서서 스테이크 주문하고
주문하는 동안 재밋으라고 돌아가는 소세지 영상도 찍었지요.
영상찍으면서 기다리는 동안 나온 스테이크 근데, 공연시간이 거의 다되어가서 급하게 후루루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언능 입장했답니다.
들어가는 길에 프로그램북도 좀 사규
2층 좌석에서 본 무대
조금 더 확대해보니 볼만한 좌석이죠?
자리에 앉아서 프로그램북도 꼼꼼히 읽어주고
같이 본 친구는 못생겨서 컷
드디어 콘서트 시작
.
.
.
레미제라블 공연이였으면 좋았겠지만, 콘서트라도 너무 좋았답니다.
연기를 곁들인 프랑스어로 넘버들을 노래하는 콘서트 형식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레미제라블> 공연 한국버젼에 익숙해 거의 영어 가사에 익숙하겠지만 오리지널 내한 공연팀은 원작 인 프랑스어로 들려준답니다.
그래도 만국공통언어라는 말이 맞듯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오 케 스 트 라...
웅장함....
배우님들 노래실력 ....
뭐 하나 놓칠 수 없는 콘서트였어요.
레미제라블 노래는 언제 들어도 좋습니다.
특히 팡틴 죽는 장면에서는 마음을 울릴 정도 였습니다.
커튼콜 맛보기 함 보시지요~
프랑스어로 공연하는 프랑스 3대 뮤지컬 주요곡 메들리가 이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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