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영화제인 프랑스 칸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았는데요. 칸국제영화제는 프랑스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오프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열릴예정이라고 합니다. 검은색 턱시도 차림으로 나타난 송중기는 영화 '화란'이란 작품으로 칸영화제가 새로운 경향의 작품을 소개하는 '주목할 만한 시선'부문에 초청되었습니다. 극장 인근과 바로 앞 거리를 가득 채운 수백명의 팬들은 환호와 박수로 송중기를 맞이했는데, 일부 팬들은 '송중기'라고 쓴 손팻말을 들고 일찌감치 와서 기다렸다고 합니다. 사진 촬영 행사에서도 후배 배우들과 신인 감독인 김창훈 감독을 이끌고 여유롭게 포즈를 취하는 등 자연스러움을 연출하기도 했는데요. 이는 케이티가 예전에 배우 생활할 때 영화제에 자주 왔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