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엄마의 정신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전개되는 스토리 관내(管內)분실(紛失)은 물건을 보관하던 구역에서 자기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물건을 잃어버린 것을 말한다. 관내에서 잃어버려 찾을 순 있지만, 어디서 부터 찾아야 할지 왜 사라져버린것인지? 답답한 상황을 말하는 것이다. 과연 관내분실에서 잃어버린 물건은 무엇이고, 또 잃어버린 장소는 어디일까?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읽었다. 지금으로 부터 몇십년 후 모습.....어쩌면 몇십년후의 모습이 아니라 지금 일수도 있고, 몇 년 뒤일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 기억과 행동이 저장된 데이더베이스, 도서관" 요즘 종이책과 논문페이지 대신 전자책을 읽는 평범한 일상이 찾아왔고, 나 또한 이책을 전자책으로 구입하여 읽었다. 4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