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MBN [스폰서(Sponsor)] _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
방영일자 : 2022년2월 23일 ~ 2022년 4월 6일 / 12부작
방영시간 : 수ㆍ목 / 오후 11:00 ~
연출 : 곽기원 → 이철
극본 : 박계형 → 한희정
제작 : iHQ, 빅토리콘텐츠
출연 : 한채영, 구자성, 이지훈, 지이수 外
스트리밍 : 웨이브, 티빙
기획의도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시청률 및 평가
MBN, Dramax 수목 드라마로 전작이었던 우아한 가에 비해 시청률이 매우 낮다. 이 드라마가 망한 이후 iHQ는 다시는 드라마를 제작하지 않기로 한 것 같다. 방영 전 이런 저런 논란이 터지면서 시작이 매우 안좋았고 스토리 또한 평가가 매우 안 좋았다. 복수극을 내세웠지만 너무 흔해 빠진 플롯 그대로 답습하면서 특색도 없이 마무리 되었다.
뒷이야기
박종진 총괄사장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니 현실적인 것"이라며, "iHQ의 예능프로그램 '리더의 연애'와 유사하게 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곽기원 전 감독은 "어떤 사건, 인물을 바탕으로 했는지 얘기할 수 없다"며 "인간의 욕망이 어디까지 용인될 수 있는지, 같이 고민하고 생각하자는 맘으로 시작했고, 그 기반에 쉽게 풀어나가기 위한 방법을 찾다보니 현실적인 소재를 가져왔다. 하나의 사건에 기반하진 않았다"고 소개했다.
곽기원 전 감독은 작품에 대해 '‘욕망’'은 말 그대로 욕망을 다룬 드라마다. 사람마다 원하는 것이 있지 않나. 그것을 어디까지 용인하고 이해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함께 주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이야기 해보자라고 생각했다”라며 “리더인 여성이 연애를 하는 내용도 기본적으로 깔려 있다. 젊은 남자에게 여성이 동아줄 같은 존재인데 남자에게 아이가 있다. 남자가 여자의 동아줄을 잡을 것인지 고민한다. 인물들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현실적인 상황을 같이 고민해보자는 입장에서 드라마를 끌고 갈까 한다”고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박종진 총괄사장은 "시청률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 iHQ라는 곳에서 IP를 갖고 편성해서 한다는 것, 예능 프로그램들을 모두 iHQ를 통해서 IP를 갖고 방송한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제2의 펜트하우스가 목표라고 한다. 시놉시스와 등장인물 소개 등으로 보았을 때 피카레스크 장르인 것으로 추측된다. 원래는 수목 드라마가 아닌, 월화 드라마였다.
달이 뜨는 강 이후 차기작으로 본작을 선택한 이지훈은 “극 중 인물은 실제 저와 동갑이다. 정의를 위해 악을 찾으려고 하는 캐릭터다. 욕망 때문에 상처를 받고 피해를 받은 후 그것에 맞서 싸우는 인물이다”라며 “안 해본 인물이었다. 이게 내가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이다. 감독님을 만났을 때 너무 좋게 얘기해주셔서 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여성 주인공이 중요한 작품이지만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박종진 사장은 "깜짝 놀랄 배우가 얘기 중"이라며 "아직 도장을 찍지 못해 같이 참석하지 못했다"고 소개했다.
일단 스토리상으로는 이지훈이 메인 남주인공인 것으로 보였으나, 촬영장 갑질 논란 이후 포털 사이트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자성보다 뒤로 밀리게 됐다. 다만 차회예고의 출연진 목록에서는 한채영 바로 뒤에 나온다. 첫방송 당일, 제작발표회를 했으나 배우 이지훈은 참석하지 않았다. 촬영장 갑질 논란의 여파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