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일자 : 2023년 10월 30일 ~ 2023년 12월 19일 / 16부작
방영시간 : 월 · 화 / 오후 09:45 ~
연출 : 황승기, 김수진
극본 : 하수진
제작 : FNC스토리, 씨네주 유한회사
출연 : 로운, 조이현 外
스트리밍 : 웨이브
등장인물
심정우 배우: 로운
25세 의빈 대감
특기는 팩트 폭행
8년 차 청상부마 혼인 무효 소송 중 이다.
‘한양 최고 울분남’ 청상부마. 최연소 장원급제를 했을 만큼 명석한 두뇌를 가졌지만, 혼례 중 세상을 떠난 공주로 인해 출사 길도, 혼사 길도 막혀 버린 비운의 인물로 꼰대력 넘치는 원칙주의자 유교보이다.
정순덕 배우: 조이현
좌상 댁 며느리 겸 방물 장수
특기는 뛰어난 관찰력
5년 차 청상과부 중매의 신 '여주댁'으로 이중생활 중
‘청상과부’이자 ‘이중생활 중매의 신’. 공식적으로는 좌의정 댁 둘째 며느리이지만, 비공식적으로는 한양 최고의 중매쟁이 방물장수 여주댁으로 이중생활 중인 캐릭터다.
그 외의인물들
남편을 좌상, 남동생을 병판, 막내 여동생을 숙의에 앉힌 입지전적인 인물. 유교사상을 체화하여 가문의 번성을 위해 쉴새없이 노력하는 인물로, 좌상 조영배의 비선실세.
원녀와 광부가 넘쳐난다는 이유로 세자의 혼례를 막는 좌상에 맞서 대표 원녀인 맹박사의 세 딸을 두 달 안에 혼인시키고자 한다.
박씨부인 박소현의 남편이자 정순덕의 시아버지.
원녀 대표 맹박사네 세 딸의 엄마.
공주만 다섯을 낳고 후사가 없어 늦둥이 아들을 낳은 중전.
대표 원녀 맹박사네 첫째 딸.
입이 험해 ‘막드녀(막말드센녀)’로 통하는 맹박사네 둘째 딸.
미혼금소설 작가이자 책 납품을 위해 남장을 하고 다니는 맹박사네 셋째 딸.
조씨 가문의 고명딸이자 정순덕의 시누이.
한양 최고 객주인 홍월객주 소속 도화분 제작자. 정순덕에게 자신의 이름을 빌려주었다.
정순덕의 오빠. 동생이 좌상집에 시집간 후 한성부 참군에서 종사관으로 승진, 그 뒤 자발적 비혼주의자가 되었다.
성균관 대사성(정3품)집 장손이자 얼굴이면 얼굴, 집안이면 집안, 머리면 머리, 뭐 하나 빠질 게 없는 한양 최고의 신랑감.
조예진의 동네 오빠이자 조실부모하고 친척 집을 전전하며 자라다 농사를 짓고 있는 몰락한 양반.
현상금이 걸린 도망 노비를 잡으러 다니는 추노꾼.
한양 양반 마님들의 유행을 선도하는 홍월객주의 수장. 정순덕의 이중생활을 잘 알고 있으며, 도움을 주는 인물.
뒷 이야기
1월 19일, 로운이 남자 주인공 심정우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당시 〈너에게 나를 보낸다〉라는 가제로 알려졌으나, 이후 〈혼례대첩〉으로 제목이 변경되었다. 4월 17일, 조이현이 여자 주인공 정순덕으로 캐스팅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5월 31일, 2023년의 마지막 KBS 월화 드라마로 편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7월 5일, 로운과 조이현의 출연이 확정 발표되었다.
로운과 김현목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후 재회한다. 조이현과 손상연은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 1〉 이후 재회한다. 서진원은 로운과 〈연모〉, 정보민과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이후 재회한다. 로운은 〈이 연애는 불가항력〉 종영 이후 18일 만에 주연작이 연이어 방송된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이 사전 제작된 영향으로, 일부 홍보 기간이 겹치지만 실제 방송 기간은 겹치지 않는다. 전작인 〈순정복서〉 종영 이후 KBS 공사 창립 50주년 대기획 '지구 위 블랙박스'를 4부작으로 방송한 뒤 첫 방송할 예정이다.
티저 포스터 상으로는 최근 사극에서 보기 드물게 남자 주인공인 로운이 말총갓과 풍잠을 착용했다. 여자 주인공인 조이현도 방물장수 '부캐'로 이중생활을 한다는 설정으로 둘레머리를 했고, 대본 리딩 영상에서 공개된 스틸컷을 보면 양반가 며느리인 '본캐'일 때는 쪽머리를 하고 있는 등, 복식 고증에 신경을 많이 쓴 것으로 보인다.
관전포인트
‘혼례대첩’은 조선 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을 이르는 말)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 드라마다. 한양 최고 울분남 청상부마 심정우와 이중생활을 하는 청상과부 정순덕이 힘을 모아 우당탕탕 ‘조선판 러브 액츄얼리’이다.
로운은 연모에 이어 두번째 사극으로 ‘혼례대첩’에서 청상부마이자 ‘조선 최고 울분남’, 꼰대력 넘치는 원칙주의자 유교보이 심정우 역을 맡아 가장 파격적인 코믹 연기에 도전하는데, 실제 로운은 코미디라는 장르가 제일 어렵다고 한다. 한편 로운은 이번 혼례대첩 촬영에 앞서 "평소에 도전해보고 싶었던 장르이기도 했지만, 의외성에서 출발을 하려고 하는 편이다”라고 처음으로 도전하는 코믹 연기에 대한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로운은 자신이 맡은 심정우를 “시간이 멈춰있는 어린아이 같은 인물인 것 같다. 솔직함을 이유로 무례해 보일 수도 있는 인물 같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개했다. 로운은 자신과 심정우의 닮은 점과 관련해 “닮은 점을 찾기 시작하면 캐릭터를 정해두는 것 같아서 저와는 아예 다른 사람으로 생각하고 접근하려고 했다”라며 각별한 마음을 밝혔다.
조이현이 ‘혼례대첩’에서 맡은 정순덕은 공식적으로 좌의정 댁 둘째 며느리이지만, 비공식적으로는 한양 최고의 중매쟁이 방물장수 여주댁으로 이중생활 중인 인물로, 조이현은 ‘혼례대첩’을 통해 어떤 장르도 소화하는 막강 표현력과 한계 없는 광폭의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필모그래피에 방점을 찍는 인생 캐릭터를 완성할 예정이다.
조이현은 “우선 처음 대본을 읽기 전 사극이라는 이야기만 듣고 부담이 되었던 건 사실이다”라고 운을 뗀 후 “하지만 대본을 읽고 나니 정순덕 역할이 너무 매력적이었고, 모든 캐릭터가 귀엽고 내용도 탄탄해 엄청 큰 매력을 느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가가 될 것 같았다”라고 ‘혼례대첩’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학교 2021’에서 진지원이라는 역할을 했을 때도 당차고 씩씩한 역할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좋았는데, 이번 ‘혼례대첩’에서는 또 다른 밝은 모습,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라며 약 3년 만에 KBS 작품으로 돌아온 벅찬 소감을 남겨 기분 좋은 예감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조이현은 “순덕이의 관전 포인트는 그녀의 이중생활인 것 같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가 고심해서 만든 캐릭터이니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과 함께 “주연으로서는 사극이 처음이라 긴장도 되지만, 제가 선택한 작품이니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있다. 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아 즐겁고 신나게 촬영하고 있으니 이 즐거운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랑을 좇고 사랑을 하는 인물로서 시청자분들께서도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진솔한 한마디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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