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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본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 영화"라며 봉준호 감독이 극찬한 영화... 칸영화제 초청작 "잠(Sleep)"

쌈장에빠진돼지 2023. 9. 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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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 : 2023년 9월 6일(94분)
감독 : 유재선
각본 : 유재선
제작 : (주)루이스픽쳐
출연 : 정유미, 이선균 外
촬영기간 : 2022년 2월 16일 ~ 2022년 4월 12일

 

 

매일 밤 낯선 사람이 깨어난다

수면 중 이상행동을 보이는 남편 현수와 그를 예전 모습으로 돌리려는 아내 수진의 이야기

 

 

시놉시스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
어느 날, 옆에 잠든 남편 '현수'가 이상한 말을 중얼거린다.
"누가 들어왔어"

그날 이후, 잠들면 마치 다른 사람처럼 변하는 '현수'.
깨어나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현수'는 잠들면 가족들을 해칠까 두려움을 느끼고
'수진'은 매일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 때문에 잠들지 못한다.
치료도 받아보지만 '현수'의 수면 중 이상 행동은 점점 더 위험해져가고
'수진'은 곧 태어날 아이까지 위험에 빠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갖은 노력을 다해보는데…

 

등장인물

 

@ 영화 '잠' 공식 스틸 컷

 

수진 (정유미), 현수 (이선균)

 

 

관전포인트

 

@ 영화 '잠' 공식 스틸 컷
@ 영화 '잠' 공식 스틸 컷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에서부터 시작된다. 현수가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주연배우 정유미, 이선균 그리고 봉준호 감독까지 사로잡은 화제작 ‘잠’의 특별한 매력이 관심을 집중시킨다.시나리오 단계부터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왔다는 봉준호 감독은 영화를 관람한 뒤 “최근 10년간 본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 영화이자 스마트한 데뷔 영화”라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수진’을 연기한 정유미는 ‘잠’의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를 떠올리며 “한 번에 읽히는 간결하고 매력적인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이어 ‘현수’를 연기한 이선균은 “시나리오를 처음 보고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굉장히 독특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한 카테고리 안에 묶기 힘든 독특함이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유재선 감독은 첫 장편영화 ‘잠’으로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과 제56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전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잠’에서 그려지는 수면 중 이상행동의 무서운 면들은 호러 영화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고 ‘수진’과 ‘현수’가 그 끔찍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을 보면 미스터리나 스릴러로도 해석이 될 것 같다”라며 영화의 매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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