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 2023년 4월 2일 ~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연출 : 이우형
작가 : 이유정
출연 : 백종원, 이장우, 존박, 유리, 시모네, 파비오
스트리밍 : 티빙
백반집 인테리어에서 메뉴선정까지 본격 장사 돌입
장사를 하기로 하고 장소섭외 후 인테리어 결정 후 한달이 지나 백사장과 이장우 직원은 모로코에서 날아오고, 나머지 존박과 유리는 현지에 도착해 있네요.
그리하여 완성된 "백반집" 직원들 입니다.
<장사천재 창업 일지> in 나폴리
한달 전 백사장이 주문해 놓은 인테리어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현재 가기 인테리어가 맘에 안든다는 백사장님은 몇 가지 요구사항을 주문합니다.
1. 외부에 음식 사진을 걸어 가시성 UP
2. 현재 작은 테이블에 한식에 맞는 상판만 제작하여 덧대 테이블의 사이즈 UP
3. 가게 내부 벽에 한식 먹는 방법 부착
4. 주방은 안 고치고 그대로 사용 요청
짜잔~
과연 어떻게 변했을까요?
가게 이름은 존박의 의견을 반영해 '백반집'으로 결정하고 백사장님이 주문한 외부사진넣기
내부 인테리어도 훨씬 깔끔해 졌네요.
정말 최소 비용으로 필요한 것만 바꿨습니다.
백사장님은 정말 맘에 드나 봅니다.
산타루치아 해안에서
나폴리 사람들을 한식으로 매료시킬
나폴리 최초의 한식당을 백사장님이 오픈합니다. 두~ 둥
장사천재 창업 일지 두 번째 알바 뽑기입니다.
백사장님이 알바면접은 존박과 유리직원(홀 담당직원이라서 위임함.)에게 위임하시고, 두 직원들은 현지에서 받은 단기 직원 이력서들을 확인 한 후 면접을 보기 시작하는데,, 이 둘이 중요하게 보게 될 포인트는 "한국어와 영어가능자" 입니다.
정말 많이 지원 했네요.~
그리하여 함께하게 된 [시모네 & 파비오] 파비오는 정말 한국어를 잘해 깜짝 놀랐답니다.
이렇게 정직원 4명(백사장 포함)과 알바 2명 총 6명이 되었답니다.
장사천재 창업 일지 세 번째는 식재료 확인입니다.
달리고 달려서 도착한 곳은 초대형 도매 마트 축구장 2개 들어갈 만한 크기(150m * 150m)
구역별로 전체가 각기 다른 파스타면들과 피자 막스로 매대를 가득 채우고 있고,
치즈의 나라 다운 규모의 치즈 매장이 따로 있을 정도였는데요.
그 외에도
이탈리아 전통 고기 프로슈토와 전통 햄 살라미까지 낮선만큼 신기한 육류 코너도 있답니다.
나폴리 자영업의 A-Z까지 책임지는 곳이네요.
본격적으로 동양 식품 코너에 들어섰는데요.
한국의 고소한 포고버섯은 포르치니 버섯으로 대체,
단맛을 내주는 아가베 시럽은 한국의 물엿 대용으로~
우리백사장님 이것저것 담다보니 동네잔치급 수준 장보기가 되었는데요.?
총 자본금 3,753,5유로(약 500만원) 중에서 737.93유로를 사용해 3015.57유로(약 402만원) 약 100만원어치 장을 봤네요.
마지막 메뉴선정입니다.
식재료를 살펴봤으니 이제 메뉴를 확정 지을 차례인데요.
백사장님은 직원들과 장작 3시간의 회의 끝에 [코스요리]가 기본인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백반의 [한 상 구성]으로 승부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는데요.
그렇게 다양한 한상 정식의 틀을 고민하고 고민 끝에 만들어 졌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닌 메인 디시들을 중심으로 백사장과 직원들은 그릇마다 들어갈 음식[브레인스토밍]을 해보는데요.
이것이 바로 백종원식 메뉴 구상법이라고 합니다.
그 후 선택된 메뉴는 "제육볶음" 인데요.
하지만 백사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흔히 외국에선 샐러드로 먹는 채소들을 우리는 [밥과 반찬을 싸서 같이] 먹는다. 라는 전 세계 유일한 우리의 식문화를 알리기 위한 쌈을 축가하는데요.~
그래서 최종 선정된 1일차 메인 메뉴 제육볶음입니다.
백사장은 마지막 오픈을 위한 최종점검을 진행하는데요.
제육한상은 알바생들에게 선보입니다. 한상 두둑 먹은 알바생들은 밤이 되서야 집으로 떠나고~
백사장님과 직원들은 메뉴판 결정과 쌈밥 설명용 테이블지를 만들기 위한 회의가 계속 되고, 메뉴판에 들어갈 사진 촬영도 진행되었는데요. 그렇게 일단 밤 늦게 퇴근을 하네요.
대망의 장사 당일!
과연 오픈 첫날 손님이 올 수 있을까요?